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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영어 선생, 비트코인 투자로 매월 1억 번다

  • 2017년 12월 22일 | 구대환 저
  • 제본형태 : 반양장 | 면수 : 224쪽 | 크기 : 145*210*17mm
  • ISBN : 9788957821206
  • 가격 : 13,800 원

  비트코인이 뭔지 1도 몰랐던 시골 영어 선생,  비트코인 투자로 매월 1억을 벌다! 바야흐로 비트코인의 시대다. 비트코인의 가치가 연일 상승하고, 너도나도 비트코인에 투자한다는 소리가 들린다. 때아닌 비트코인 투자 열풍을 두고 세상에는 두 가지 시선이 교차한다. 네덜란드 튤립 사태와 비슷하다는 부정적 시선과 화폐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기대에 찬 시선이다. 투자를 망설이는 초보자들의 고민도 두 시선 한가운데 있다.  ‘지금이라도 비트코인에 투자해도 늦지 않을까?’, ‘블록체인이니 하드포크니 하는 기술적인 내용을 몰라도 투자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비트코인을 전혀 몰랐던 시골 영어 선생이 매월 1억을 벌기까지의 가슴 떨리는 순간과 처음 비트코인을 접하고 암호화폐에 관해 알아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담았다. 아울러 비트코인이 탄생한 철학적 배경부터 비트코인을 비롯한 다른 암호화폐들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진화할지를 모색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왜 생겼으며, 비트코인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 그리고 비트코인이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초보자들이라면 당연히 궁금해할 내용을 중심으로 짚어내고 있다. 어떠한 초보자라도 저자의 설명과 분석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생생한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냈기 때문이다. 이 투자기는 초보 투자자를 위한 안내서이자 비트코인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참고서가 될 것이다.

 

추천사

여는 글 


01 시골 영어 선생, 비트코인을 만나다 

우연히 알게 된 비트코인 

비트코인, 돈이 되다 

비트코인이 생긴 이유: ① 돈이 변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생긴 이유: ② 탈중앙화 

비트코인이 생긴 이유: ③ 화폐가치가 떨어졌다고?  


02 도대체 비트코인은 어떻게 생겼나? 

비트코인의 아버지, 나카모토 사토시 

비트코인의 핵심, 블록체인 시스템 

블록체인 시스템의 잠재력 

블록체인 시대, 왜 변화하는가 

IMF 사태와 사회 시스템의 문제 

변화의 바람을 타야 한다 

본질을 알아야 확신이 생긴다 

비트코인 쪼개기_둘로 나눈다? 비트코인 하드포크

 

03 비트코인으로 매월 1억 번다 

⑴ 트레이딩 투자로 수익을 올리다 

돈이 아닌 마음으로 시작한 투자  

처음 비트코인을 가지다 

이더리움의 등장 

보름 만에 3억을 번 이더리움 클래식 

리플로 시작한 장기투자 

트레이딩 투자는 멀리 보자 

가장 싼 것으로 장기 투자를 하라 


⑵ 색다른 매력, 비트코인 채굴 투자 

비트코인 채굴에 빠지다 

채굴 투자의 신세계 

비트코인 쪼개기_집에서 혼자 채굴할 수는 없을까? 

암호화폐 투자의 매력, 채굴 투자 

초심자의 채굴 투자법 

비트코인 채굴 투자 사례 

비트코인의 가격을 잡아라 


04 암호화폐 옥석 가리기 

주식과 다른 암호화폐 투자 

암호화폐 투자, 이것만 조심하자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방법들 


05 비트코인은 죽지 않는다 

비트코인이 죽지 않는 이유 

비트코인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세계의 비트코인 동향 

한국의 비트코인 정책 제언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거래소의 안정성 

비트코인 가격은 과연 거품인가 

비트코인, 어떻게 쓸 수 있나? 


06 시골 영어 선생이 만난 사람들 

비트코인 투자 1년 차 초보 투자기 

부동산보다 좋은 비트코인 투자 

비트코인 채굴의 매력 

경영학 박사의 비트코인 투자전략 

20대 젊은이의 돈 버는 투자 

월 1천만 원을 버는 주부 

통신전문가의 비트코인 투자 

전 금융인, 비트코인에 빠지다 

심리학 박사의 비트코인 투자 분석 


부록 

시골 영어 선생의 비트코인 Q&A 

용어 설명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마치며 


2009년 탄생한 비트코인은 화폐의 기능은 물론 기존의 화폐가 가진 구조적인 모순을 타계하는 유용한 수단이기도 하다. 비트코인이 화폐로 쓰일 수 있는 조건을 두루 갖고 있는데 첫째로 교환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 둘째로 대중적으로 쓰이고 그 양이 충분하다는 점, 셋째로 안정적인 가치를 가진다는 점이다. _31p


나카모토 사토시는 발표한 논문을 통해 기존의 금융거래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점과 나아가 국가가 독점하는 중앙집권적 화폐 발행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2008년 발생한 미국의 금융위기가 그 결정적 요인이었다는 것에 이론의 여지가 없다. 당시 리먼 브러더스 파산이 시작되며 미국발 금융대란으로 인해 기존 화폐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었다. 그 시점에 비트코인의 도메인인 bitcoin.org가 익명으로 등록되었고, 금융가를 중심으로 한 거대 자본의 비양심과 탐욕, 그리고 금본위제가 사라진 후 계속해서 찍어내는 화폐가치의 하락 등에 드디어 기술적 · 철학적 반기를 들고 비트코인이 탄생한 것이다. _39p


변화의 속도는 앞으로 더 빨라질 것으로 생각한다. 비트코인 아직 어린아이에 불과하다. 주식으로 굳이 비교하자면 상장도 되기 전이다. 내가 비트코인을 처음 만난 2년 전 불과 30달러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현재 2017년 12월 초 14,000달러 선을 오르내리고 있다. 

여러분들은 이 엄청난 돈의 액수를 실감하는가? 이 정도의 가치는 대한민국이나 일본 · 중국 또는 유럽 어느 나라에 한정된 인위적인 가치가 아니다. 전 세계인이 동시에 인정하는 가격이며 그 수천만 명의 사람이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를 표현한 수치의 표상이라고 할 수 있다. _41p


인터넷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의 암호화폐가 피도 눈물도 없는 차가운 기계 속에서 탄생한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모두 사람이 사람을 향해 만들어낸 것일 뿐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기술은 인간성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고, 그 속에는 사람의 마음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경제 현상을 살피고, 비트코인을 위시한 암호화폐를 들여다본다면 하루가 멀다고 등장하는 부정적 뉴스나 우리를 현혹하는 부실한 암호화폐들에 휘둘리지 않고 중심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_51p


지금까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투자에 소극적이었다면 내 사례를 보고 부를 이룰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암호화폐 투자는 이제 시작인 셈이다. 수많은 사람이 관심을 두고, 여러 언론에서 많은 뉴스를 접했겠지만, 진짜 투자해야 할 시기는 바로 지금부터다. 트레이딩 투자 역시 기회가 여전히 있고, 블록체인 시스템이 가져올 변화의 기회는 무궁무진하다. 감히 단언하건대, 이제까지의 암호화폐 바람은 앞으로 불어올 태풍의 전조일 뿐이다. _65p


내가 가진 7천만 원의 투자금도 1억 2천만 원에서 시작해 3억 2천만 원까지 올랐다.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날 새벽, 모니터에 찍힌 3억 2천만 원이라는 숫자를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세어보았다. 지금까지 암호화폐 투자를 시작하면서 이렇게 두근거리고 짜릿한 투자는 처음이었다. _85p


단기 트레이딩을 통해 시세차익을 보는 것보다는 1년이나 2년의 장기적인 투자를 해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주식이든 암호화폐 투자든 단기적인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자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단기 투자는 언론의 부정적인 추측성 뉴스에도 가격 변동이 심하다. 결국, 확실한 펀더멘탈이 없는 상태의 암호화폐는 순전히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가격이 요동칠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이것은 주식투자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더 잘 알 것이다. 고집스럽게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믿었는데, 자칫하면 바닥을 경험하게 될 수도 있다. 게다가 암호화폐 거래는 24시간 돌아가며 상한선과 하한선도 없다. 따라서 1년이나 2년가량 묵혀두는 셈 치고, 목표가를 정해 1년 단위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 단타로 트레이딩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수익은 1천만 원을 투자했을 때 10~20만 원뿐이다. 겨우 용돈밖에 안 되는 수익보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기다리는 것이 좋다. _94p


500만 원짜리 채굴기 4대가 나의 첫 채굴 투자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보름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난 ‘아, 내가 드디어(?) 사기를 당했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바로 그날, 내 계정을 열어보니 갑자기 없던 비트코인이 채굴되어 들어와 있었다. 

나는 이게 진짜 비트코인이 맞는지 채굴된 비트코인 중 0.1 BTC를 국내 거래소 지갑으로 옮겨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다. 실제 거래가 가능한 정상적인 비트코인인지 확인하고 싶었다. 조심스럽게 내 지갑 주소를 입력하고 확인 단추를 클릭하자 0.1 BTC가 지갑으로 전송되었다. _99p 


처음 투자를 시작한 며칠 동안은 걱정과 흥분 속에서 잠도 자지 못하고 매일 새벽 일어나 들어온 채굴 결과를 확인했다. 내가 비트코인을 채굴한다는 흥분도 들었지만, 사실 언제 사기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더 컸었던 것 같다. 채굴기 투자를 받는다고 하면서 투자자가 보낸 돈을 다시 다른 투자자에게 돌려막기를 하는 유사 수신업체, 이른바 ‘불법 다단계’도 있었으니까 말이다. 그러나 내 걱정은 기우였다. _100p

저자 l 구대환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미국 유학길에 올라 방송 프로듀싱을 전공했다. 1997년 한국에 IMF 외환위기가 닥치자 졸지에 힘겨운 유학 생활을 이어나가야 했다. 이때 뼈저리게 고생하면서 경제 문제에 관심을 가졌다. 귀국 후 직장생활을 하던 중, 2002년 김해 중국 항공기 추락사건이 발생해 피해자 가족의 한 사람으로 대책 위원장을 맡아 지지부진하게 끌어온 협상 타결을 극적으로 끌어냈다. 훗날 그는 이때의 협상 과정을 모순된 사회 구조, 권력에 무기력한 개인의 존재 등을 성찰하는 기회였다고 고백한다.

구미에서 작은 영어 학원을 운영할 때도 그는 당장에 눈에 보이는 성적이나 실력보다는 학생들이 스스로 영어를 체득하도록 이끄는 교수법을 택했다. 시험 점수나 영어 발음에 얽매이는 학습법에서 과감히 탈피한 것이다. 이 교수법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어 학원을 운영하면서 평범하게 살던 그에게 비트코인은 우연처럼 찾아왔다.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딸 민정이와 함께 서점에 들렀다가 비트코인 책을 만났는데, 이 일로 그의 운명이 송두리째 바뀌었다. 2015년에 본격적으로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한 그는 2년여 만에 월 1억 원이라는 수익을 올리더니, 지금도 매달 1억 원씩 벌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로 경제적인 성공을 거머쥔 그는 더 많은 사람과 성공의 기회를 나누고자 직접 암호화폐 알리기에 나섰다. 2017년 초, 10여 년간 운영해온 학원 사업을 접고 현재 암호화폐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것이 4차 산업혁명이다》(공저, 2017, 매일경제신문사)가 있다.

 

비트코인 초보자 시골 영어 선생, 비트코인을 만나다

아는 만큼 보이는 비트코인의 본질

 

비트코인 전문가 구대환 저자는 한국에서 IMF 외환위기가 터졌을 당시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이 일로 그는 난생처음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야 했으며 금융의 폐해를 목격하였다. 한국에서 원화로 송금받은 학비는 미국에서 반 토막이 났고, 뉴스에서 접한 고국의 소식은 참담하기만 했다. 이렇다 할 전문적인 금융 지식은 없었지만, IMF 외환위기가 터진 이유는 중앙화한 화폐구조가 가진 구조적 문제 때문이라는 알았다. 그러던 그가 20여 년 후 만난 비트코인에 공감한 것은 우연일까?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술적 혁신 바람이 불던 때, 저자는 시골 영어 선생으로 평범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그가 우연히 산책길에 잠시 들른 서점에서 운명처럼 비트코인 도서를 만났다. 이 만남으로 그의 인생은 송두리째 바뀐다. 이 일을 계기로 그는 비트코인의 매력에 빠졌고,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몰두하면서 비트코인의 의미를 찾았다. 그리고 전 세계를 투자 열풍으로 몰아넣고 있는 비트코인은 1997년 한국의 IMF 사태,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 같은 중앙화된 화폐 제도의 대표적 폐해를 극복하려는 대안에서 시작했다는 것을 알았다. 

비트코인 개발자 ‘사토시 나카모토’는 2009년 발표한 자신의 논문에서 지금의 통화제도와 금융 폐해를 지적했다. 그리고 다수의 사용자가 분산 정보를 공유하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는 비트코인이 민주적 통제가 가능하고 탈중앙화한 통화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법

비트코인 투자는 지금부터 진짜 시작이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연일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저자가 이 책의 서문을 쓰는 동안에도 비트코인 가격은 700만 원 언저리에서 시작해 무려 2천만 원을 돌파했다. 그야말로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렇게 급상승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여기에 대해 저자는 비트코인의 가치를 알아본 사람들의 마음이 비트코인 가격에 반영된 것이라고 말한다. 

비트코인의 가치는 단순히 새롭게 등장한 통화가 아니라 다가올 미래를 송두리째 바꿔놓을 거대한 파도인 블록체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2017년이 비트코인의 존재를 알린 계기가 된 해라면, 2018년이야말로 비트코인의 진정한 가치가 실현되기 시작할 원년이라고 강조한다. 가파르게 상승한 비트코인 가격을 보고 ‘끝물 투자’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지금부터야 말로 진짜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할 때다.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비트코인 안내서

 

비트코인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라도 걱정할 필요 없다. 똑같은 초보 시절을 겪은 저자의 생생한 투자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당신도 비트코인 투자 전문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비트코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권하지만, 투자를 위해서는 반드시 비트코인의 본질을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 책에서는 비트코인의 본질적 문제부터 시작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트레이딩 투자기, 장기적 안목으로 투자해야 할 암호화폐들, 그리고 비트코인 채굴 투자에 관해 깊이 있게 짚었다. 특히 초보자들이 피해야 할 투자와 어떤 암호화폐가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는지를 함께 설명하고 있다. 

한편, 대학교수부터 전업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10여 명의 지인이 실제 비트코인에 투자한 투자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해 그들의 투자형태를 참고할 수 있게 했다. 또 세계적인 비트코인 동향과 분석을 통해 암호화폐의 앞날을 전망한다. 본문에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풍부한 사진 자료는 저자의 생생한 투자기와 어우러져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