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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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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면 불혹인 줄 알았어

  • 2019년 8월 27일 | 마스노 슌묘
  • 제본형태 : 무선 | 면수 : 216쪽 | 크기 : 122*185mm
  • ISBN : 978-89-7425-656-2(13190)
  • 가격 : 13,500 원


 

 

 

분노, 불안, 걱정, 번잡한 인간관계에서 벗어나

평안하고 심플하게 살기 위한 37가지 지혜

 

마흔이면 불혹이라는데 불혹은커녕 하루도 마음 흔들리지 않고 고민과 걱정 없는 날이 없다. 세상일에 마음과 정신을 빼앗기고 갈팡질팡 헤매고 방향을 정하지 못한 채 모든 잘못이 내 탓인양 자신을 자책하며 우울해 하기도 하고, 모든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리며 분노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복잡한 마음을 버리고 마음의 평정심을 찾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물건, 욕심, 마음을 비우고 심플하게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내가 원하는대로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들러리가 아닌 삶의 주인공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한국의 법륜 스님같은 마스노 슌묘 스님의 말씀 안에 그 해답이 있다.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인에 선정된 마스노 슌묘 스님은 복잡한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심플한 해결책을 권한다. 그 해결책이자 마스노 슌묘 스님이 전하는 37가지 지혜가 담겨 있는 이 책은 당신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향성을 제시하고 주도적인 인생을 살도록 안내할 것이다. 

1부 자기 자신을 돌아보라

솔직한 마음 들여다보기 / 무엇을 마음대로 할 수 있을까? / 한 번 생각하고 말하기 /

비교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다 / 타인이 생각하는 나와 진짜 나 / 어떤 길이든 내가 선택한 것이다 / 주체적으로, 자기 인생의 주인공으로

 

2부 인간관계를 돌아보라

허세라는 가면을 벗어라 / 너는 너, 나는 나 / 남과 비교하는 마음 버리기 / 마음을 새롭게 하자 / 내가 달라지면 인간관계는 좋아진다 /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낼 필요가 있을까? / 선입견을 버려라

 

3부 돈의 흐름을 돌아보라

물건에 대한 욕심 버리기 / 돈과 행복은 완전히 별개다 / 자아와 일과 돈의 균형 /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 / 강물 흐르듯 흘러야 하는 돈 / 돈으로는 얻지 못하는 행복 / 지갑이 가벼워지면 욕망도 가벼워진다 / 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

 

4부 일상생활을 돌아보라

규칙적인 생활의 중요성 / 100일만 지켜 보자구요 / 행실은 곧 그 사람의 마음이다 /

내일은 내일의 바람이 분다 / 마음을 리셋하는 습관 / 웃는 얼굴이 주는 행복 /

5년 만에 마음을 연 아버지

 

5부 삶의 방식을 돌아보라

만족과 불만족의 차이 /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다 / 행복으로 가는 최고의 지름길 /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 스스로를 인정하고 칭찬하라 / 천직이란 발견하는 것 / 일상의 귀중함을 깨닫는 것 / 인생을 개척하는 사람

 

* 사람들은 이런저런 일상사가 자기 마음대로 되면 걱정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부모가 자녀들에게 자신이 정한 대로 따라오게 하고 자신이 시키는 대로 하라고 명령하고 지시합니다. 하지만 아이들도 자신의 생각과 원하는 바가 있기 때문에 부모의 말을 따르지 않습니다. 여기서 큰소리가 나고 갈등이 생기는 것입니다. 부부 사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생각대로 배우자가 따라오지 않기 때문에 싸우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당신 마음대로 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주위를 전부 자신의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다고 고민이 해소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을 절대 내 마음대로 할 수도 없습니다.

자신의 진짜 마음을 깨닫고, 그들을 내 뜻대로 이끌어 가고자 하는 마음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고민이 해소됩니다.

- 1부 자기자신을 돌아보라 중에서

 

* 당신이 누군가를 부러워하듯이 세상 어딘가에는 당신을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다는 점입니다. 질투하고 또 질투당하고. 모름지기 세상이란 그런 것이랍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 상관 없어. 나는 나야.’

이런 마음을 지니게 되면 질투라는 성가신 감정은 차차 사그라집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마음 따위가 당신의 내면에 자라지 못하도록 멀리 쫓아내시기 바랍니다.

- 2부 자기자신을 돌아보라 중에서

 

* 인생을 살다 보면 조금은 무리해야 하는 상황이라든가 조금만 더 애쓰면 극복할 수 있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럴 때에는 스스로를 어디까지 밀어부칠지, 자기 한계를 명확히 인식해야 합니다.

더는 못 해. 이제 한계야.’

그렇게 느꼈다면 주저하지 말고 멈춰야 합니다. 그것은 실패가 아닙니다. 무능한 것도, 나쁜 일도, 창피한 일도 아닙니다.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물러서는 것은 다른 길로 나아가는 일입니다. 인생이라는 길은 한 갈래가 아닙니다.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고, 그때그때마다 하나의 길을 선택하며 걸어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 , 책임감에 짖눌려 자기 인생을 희생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자기 인생을 산다기보다 일 혹은 돈과 타인에게 지배되는 상태에 가깝습니다.

- 3부 돈의 흐름을 돌아보라 중에서

 

* 우리는 지금 내 모습에 무언가를 더 채우고 싶어 합니다. ‘지금의 나가 아닌 더 멋진 나가 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생각하고 고민하다가 결과적으로 남의 의견에 휘둘린다거나 헛돈을 쓴다거나 하여 현실이 복잡해지기도 합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채우기가 아니라 비우기입니다. 내면에 존재하는 욕망과 허영을 비우고, 주변에 넘쳐나는 물건을 비울수록 또렷하게 보이는 것, 그것이 자신의 중심이자 본질입니다.

심플함을 마음에 새기면 결국 본질에 다다릅니다. 심플한 마음가짐이야말로 자기 본연의 모습을 아는 길이며, 마음 편한 인생을 사는 길이지요.

- 4부 일상생활을 돌아보라 중에서

 

* 당연한 일들로 이루어진 일상은 필시 행복한 조건이 충분한 것들임에도 전혀 감사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병에 걸리거나 식사를 못 하게 되거나 전철이 멈춘다거나 걷기, 말하기, 보기 등이 불가능해지면 그제야 그것들이 감사한 일이었음을 절감합니다.

일상생활 속에 존재하는 당연한 일을 소중히 여겨 보세요. 그것이야말로 심플하게 사는 방법입니다.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 내가 누리는 모든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감사할 조건이고 귀한 것입니다. 오늘이라는 하루가 쌓이고쌓여 인생을 만듭니다. 감사함으로 귀하게 살아가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행복으로 가는 최고의 지름길은 당연한 일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사람에게 행복의 길이 열립니다.

- 5부 삶의 방식을 돌아보라 중에서 

* 지은이 마스노 슌묘

1953년 일본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나 다마가와대학 농학과를 졸업한 뒤 조동종 대본산 소지사에서 수행했다. 겐코지 주지 스님이며, 정원 디자이너, 타마미술대학교 환경디자인과 교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 사상과 일본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선의 정원창작활동으로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일본 문화청이 매년 각 예술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한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예술선장 신인상을 정원 디자이너로서 최초로 수상했다. 그밖에도 일본 외무대신 표창, 캐나다 총독 훈장, 독일 공로 훈장,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 공로상 등을 수상하였다. 2006년에는뉴스위크일본판의 세계가 존경하는 일본인 100에 선정되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일본 도쿄의 캐나다 대사관 정원’, 세룰리언타워 도큐호텔의 일본 정원등이 있고, 국내에 번역된 저서로는살짝 떨어져 사는 연습, 불필요한 것과 헤어지기, 일상을 심플하게, 오늘, 마음 맑음, 심플한 생활의 권유등이 있다.

 

* 옮긴이 이해란

대학교에서 역사와 심리를 전공했다. 아베 코보의 모래의 여자를 원서로 읽고 싶어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일본으로 건너가 문학을 비롯한 예술과 서브컬처, 음식, 미용 등 다채로운 문화를 체득했다. 한국에 돌아와 한겨레교육문화센터의 일본어 번역작가 과정과 바른번역 아카데미의 일본어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하였다.

옮긴 책으로는 비트코인이 금화가 된다, 습관 하나 바꿨을 뿐인데, 어지럼증 집에서 고친다, 알레르기의 90%는 장에서 고친다, 코바늘로 뜨는 플라워 방석등이 있다.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내가 원하는대로 살 수 있는

용기를 주고 그 길을 알려주는 인생 최고의 가이드북 !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른 ?마흔이면 불혹인 줄 알았어?는 삶의 중심을 타인에게 맡기지 말고 본인이 주도적으로 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십 평생 내 인생의 주인공은 늘 쟤였다고 한탄하는 사람들이 내 인생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나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도록, 인생의 중심에 이 아닌 를 두고 살도록 격려하고 그 길을 알려준다.

삶의 중심에 를 두지 않고 을 두어서 비교하거나 남의 시선 때문에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 다른 길로 가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고 그 길을 따라 당당하게 살아간다면 타인에게 휘둘리거나 쓸데없는 걱정과 고민에 휩싸이지 않을 수 있다.

이 책은 걱정, 분노, 우울에서 벗어나 평안하고 심플하며 자신의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는 인생 최고의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