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제1장 소유하지 않기
소유한 물건이 많아지면 자유롭지 못하다
필요한 물건과 불필요한 물건
사람은 모두 하나의 혼에서 분리된 존재
남을 험담하는 사람과 어울리지 않기
허심탄회하게 보고 생각하기
섣부를 예단을 막는 시스템이 필요
안달복달하는 상황을 미리 알아두기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기
생각의 힘 활용하기
무언가에 열중해 잡념 없애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면하는 일
제2장 연연하지 않기
융통무애하게 살아가기
행복도 불행도 받아들이기 나름
과거로부터 배우고 과거에 연연하지 않기
인연 하나를 끊으면 새 인연이 생긴다
가족과는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거리 두기
일이 술술 풀리지 않는 것도 다 의미가 있다
남이 아닌 자신의 목표와 비교하기
몰두하면 승패도 초월할 수 있다
모든 종교의 근원은 하나
남에게 인정받기보다 일한 보람 느끼기
흐름에 거스르지 말기
지식보다 지혜를 가지기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기
돈을 모으지만 말고 적당히 소비하기
돌고 도는 게 돈
‘무사(無私)’ 지향하기
제3장 외곬으로 믿지 않기
모든 사람의 의견이 똑같다면 위험하다
살아가는 것 자체가 수행
정기적으로 사고를 리셋하자
양쪽 의견 다 받아들이기
‘깨달음’이 모든 것을 바꾼다
건강은 마음먹기 나름
역발상으로 해야 할 일 찾기
전달 방법도 타이밍도 중요
남의 말만 듣고 판단하지 말기
제4장 걱정하지 않기
잘하려고 애쓰기보다 최선을 다하기
몸의 소리를 듣는다
나를 객관적으로 보고 정확히 알기
자신의 결점을 꼬집지 않기
이별도 좋은 공부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흉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
어디서 죽든 갈 곳은 하나
제5장 고민하지 않기
할 일을 정해 걱정거리를 없애자
시점을 바꾸면 출구가 보인다
기본은 ‘덕택에’와 ‘피차일반’
행동하면 결과가 달라진다
직관을 믿는다
‘누구에게 상담할까’가 가장 중요
용서할 것도 용서 못 할 것도 없다
사람은 모두 누군가의 덕택에 살아간다
의사가 타인의 힘을 느끼는 순간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간다
고민은 어느 것 하나 똑같은 게 없습니다. 언뜻 비슷해 보여도 사람마다 각자 다릅니다. 나도 병에 걸릴까? 어디에서 죽음을 맞을까? 언제 죽을까? 이런 막연한 불안감을 안고 걱정하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걱정거리의 종류와 정도는 사람마다 각자 다르니 그런 일로 고민하지 말라고 덮어놓고 말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이런저런 불길한 상상을 할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언제 닥칠지 모르는 불행이 아니라,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즐거운 일’을 상상합시다.
--- p.5
소유하는 물건이 많아지면 일시적으로는 기쁨을 느끼지만, 점차 그릇된 생각과 잡념이 생깁니다. 좀 더 많이 사야 한다거나 다른 사람이 갖고 있지 않은 것을 갖고 싶다는 집념에 사로잡히게 되는 겁니다. 이런저런 물건을 소유함으로써 자신이 남처럼 또는 남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다고 착각하게 되는데, 애당초 남과 같거나 평균이라는 실증 데이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 p.16
기존의 관점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음을 깨달았다면, 지금 당장 갖고 있던 관점을 버리고 새로운 관점을 찾으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융통무애의 참뜻입니다. 중요한 것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이지 고집이나 집착이 아닙니다.
--- p.60
생각의 벽은 의외로 유연해 높이와 강도가 절대 바뀌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 없습니다. 생각의 벽은 ‘깨달음’이라는 요소로 인해 바뀔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깨달았다면, 그 깨달음을 소중히 여기면 될 따름입니다. 외곬으로 추종하던 그릇된 믿음은 그런 상황에서 얼음이 녹듯이 일시에 사라집니다.
--- p.134
자신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이유를 주변 사람이나 세상 탓으로 돌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회사라면 상사가 나쁘다, 부하가 형편없다, 가정이라면 배우자한테 문제가 있다, 부모가 잘못됐다 하는 식입니다. 남의 탓으로 돌리는 일은 손쉬운 도피방법인데, 그렇게 행동하는 데는 이렇다 할 만한 원인이 없습니다. 자신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그저 자기 자신 때문입니다. 어떤 상황에 있든 행동하지 않고 가만히 있겠다고 결정한 사람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최종판단은 어느 누구도 대신해주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