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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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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쓰는 엄마아빠 50대, 이력서 쓰는 아빠

  • 2015년 08월 18일 | 박영재
  • 제본형태 : 무선 | 면수 : 2015년 08월 18일 | 크기 : 153*225*20mm
  • ISBN : 9788974256210
  • 가격 : 12,800 원

막막하기만 한 재취업의 늪 돌파하기눈앞에 닥친 100세 시대를 현명하게 준비하는 방법!인생 100세 시대라는 말이 낯설지 않다. 50대가 되어 퇴직했건만, 100세까지 앞으로 살아갈 날이 40년 이상 남아 있다. 막막하기만 한 재취업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20~30대 청년은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 도전할 수 있지만, 50대 아빠에게는 그럴 기회가 없다. 처음부터 세심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을 위해서는 현명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자신이 걸어온 길,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시간을 갖고 차근차근 하나씩 살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꼭 마음속에 담아두어야 할 계명은 다음과 같다. 마우스 품을 팔아라. 어깨의 힘을 빼라. 이력서는 항상 새롭게 업그레이드하라. 열정적인 나를 보여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배우고 또 배워라.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세워라. 서두르지 마라.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라.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라. 이 내용을 염두에 두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다행히도 이런 50대 아빠의 새로운 시작을 도와주는 다양한 지원정책이 마련되어 있다. 잘만 활용하면 기술적, 현실적 도움에서부터 금전적인 도움까지 받을 수 있다. 지역별로 다양한 교육기관도 운영되고 있으니 잘만 찾으면 50년간 억눌러왔던 욕망을 실현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새로운 직업을 찾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아빠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제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한다면, 취업의 늪에서 수월히 빠져나올 수 있다.

chapter 1 50대 아빠, 정글로 던져지다
김 부장, 그동안 수고했어요
정글에서 다시 이력서를 써야 하는 50대 아빠
퇴직, 죽음만큼이나 치명적인 스트레스
힘들지만 극복할 수 있다

chapter 2 정글에서 살아남기
나는 누구인가?
나의 SWOT 분석하기
나의 전용성기술(Transferable Skill) 찾아보기
고용노동부 워크넷 이용하기
탱크처럼 밀어붙이자
전직지원서비스
장고 끝에 악수(惡手)없다
언제 어디로 갈 것인가를 정하자
집에 아픈 사람이 있으면 널리 알려라
곳간에서 인심 난다
퇴직 시점 자산 확인하기 내 금융자산 정리하는 방법
50대의 가장 기본적인 재무목표 - 부채정리
실업급여 챙기기
국민연금은 어떻게 해야 하나
건강보험은 어떻게 해야 하나
주택연금
귀찮지만 소소한 납입금도 챙기자
기술적 흐름에서 뒤처지지 말자

chapter 3 정글에서 탈출하기
정글 탈출을 도와주는 프로그램
성실프로그램
내 커리어 활용하기
있을 때 조심하자(평판조회)
구직활동에 투자하는 시간
제대로 된 이력서부터 준비하자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산학협력 중점교수
새로운 활동의 장 찾기
직업에 대한 편견을 버리자
장년취업인턴제 지원사업 (장년인턴제)
내일배움카드
중장년취업아카데미
50대 아빠의 재취업 10계명
중소기업 이해하기
내 주변의 후원자를 찾아라
개울을 건너기 위해서는 징검다리도 필요하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판다

chapter 4 정글 개간하기
위험한 도전, 창업
시니어기술창업스쿨
시니어창업센터
서울특별시 창업스쿨
50대 아빠의 창업성공 10계명
나 자신이 기업이다
1인창조기업
50대 아빠가 뭉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고향에서 자연과 함께 살리라
어디로 갈 것인가?
집과 농지는 언제 구입할 것인가?
귀농?귀촌과 교육 충분히 활용하기
귀농?귀촌 지원정책 이용하기
귀농귀촌종합센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선도농가 실습지원
귀농인의 집
50대 아빠의 귀농?귀촌 성공 10계명

chapter 5 정글에서 슈바이처가 되다
슈바이처 효과
경기도5563새출발프로젝트
봉사활동의 호혜성
앙코르커리어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해외에서 활동하기
중장기자문단과 해외전문가파견사업

chapter 6 정글에서 다시 쓰는 50대 아빠의 멋진 이력서
몇 살부터 노인일까
아빠는 살아남아야 한다.
평생 내 일을 찾자! 

우리는 누구나 퇴직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퇴직 후에는 한적한 시골로 내려가서 멋진 전원주택을 짓고, 잔디를 가꾸며 강아지도 한 마리 키우고, 여유롭게…….’ 이런 생각을 한 번쯤 해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베이비부머는 정년도 채우지 못하고 50대에 원치 않는 퇴직을 하게 되니, 이 또한 사치스러운 환상이 되고 말았다. 많은 회사에서 55세 또는 58세로 정년을 정해놓기는 했지만, 정년을 채우는 사람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근로자는 정년 전에 퇴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대한민국 급여생활자의 평균 정년은 53세다.
--- p.18

퇴직한 선배 중에서도 누구는 이전의 멋있던 모습을 잃고 망가졌고, 누구는 멋진 노후의 삶을 설계해 살아가고 있다. 주변을 살펴보면 내가 가야 할 길이 명확해진다. 망가진 선배의 삶을 잘 살펴 그들을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고, 멋진 삶을 사는 선배들이 하는 대로 따라 하면 된다.
--- p.31

50대는 인생 마라톤에서 막 반환점을 돈 지점인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이제까지 달려온 거리만큼 더 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잠시 숨 고르며 지금의 나를 되돌아보고 점검해야 한다. 이제까지 나의 마라톤 경주에서 어떤 점이 좋았고 앞으로는 어느 부분을 보완해야 하는지, 또 이제까지는 도움이 되었지만 앞으로 부담되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
--- p.36

퇴직 후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때의 유형은 세 가지로 나뉜다. 지금까지 해왔던 일을 계속하는 이직, 새로운 일을 찾는 전직 그리고 창업이다. 이직이야 해왔던 일을 계속하는 것이니 새로울 것은 없겠지만, 전직이나 창업을 하는 경우에는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으로 발을 디디는 것과 같다. 그만큼 많은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
--- p.49

우리가 성공적으로 새로운 일을 찾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명확한 경력 계획(Career Planning)과 목표를 수립하는 것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고 그 일에 맞는 조건은 무엇이며, 앞으로 어떠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철저하게 탐색하고 분석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경력 계획과 목표를 수립하고 이에 맞게 활동한다면 성공적으로 새로운 일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p.54

50대 이력서 쓰는 아빠여,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있다. 주변에 있는 구슬들을 평생직업이라는 보배로 만드는 실 역할은 우리 50대 아빠들의 적극성이다. 아빠들 파이팅!

저자 : 박영재

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광고인으로 활동했다. 지금은 한국은퇴생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서치펌인 로지컴코리아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은퇴가 주는 변화와 은퇴의 의미, 은퇴 후 일자리 탐색 및 재취업 전략, 자산관리, 은퇴 후의 적극적인 사회참여활동 등 은퇴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상담을 하고 있다.
특히 중장년들을 대상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공회의소, 노사발전재단, 한국무역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재취업과 관련된 강의와 상담을 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에서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미래설계, 전직설계과정에서는 재취업 트랜드와 일자리 탐색전략에 대해서 오랫동안 강의하고 있다. 서울교육청, KIST, LH공사, 한전, 경찰청, 금융감독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1년에 200차례 이상 강의한다.
WOW 한국경제TV [행복한 은퇴]에서 수개월 동안 은퇴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했으며, 현재는 한국직업방송에서 매주 월요일에 방송하는 중장년 취업가이드 [TV 고용센터]에 출연하여 중장년 취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50대 아빠의 다시 쓰는 이력서
인생이라는 마라톤의 반환점에서 숨 고르기
 
50대에 취업 정글로 던져진 아빠의 눈물 나는 재취업 스토리

높아지는 실업률, 갈수록 심각해지는 취업난, 악착같은 취업준비. 20대 이야기가 아니다. 50대 아빠의 이야기다. 50대 초중반에 퇴직하고 취업이라는 정글 속으로 던져진 아빠가 바로 맞닥뜨리는 현실은 상상보다 더 참혹하다. 이 정글에서 아빠는 재취업이라는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가족을 부양하는 가장에게 직장을 잃는 것은 마치 시한부 선고라도 받은 것처럼 커다란 스트레스다. 그래도 쓰러져 울고 있을 수만은 없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까마득한데, 한 발자국이라도 더 미래를 향해 내디뎌야 한다. 

인생이 마라톤이라면 이제 겨우 반환점이다. 지금까지 온 만큼 앞으로 더 나아가야 하는데, 다시 달리기 전 잠시 숨을 고르는 것은 어떨까? 물도 마시고 땀도 닦고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기도 하면서, 지금부터 달려야 할 트랙을 조심스레 점검해보자. 장고 끝에 악수 없다고 했다. 양팔에, 양다리에 붙어 떨어질 줄 모르는 초조함을 잠시 무시하고, 천천히 그리고 깊게 자신의 안으로 들어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마음을 가다듬고 새로 출발할 시간이다. 사실 50대 아빠가 20대 청년 사이에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힘들기는 해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50대 아빠의 서글픈 현실을 훔쳐보고 그들이 고난을 극복한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그 과정을 통해 나의 현재를 점검하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원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새로 달릴 트랙이 창업이든 이직이든 그것도 아니면 귀농 귀촌이든, 충분히 고민했다면 자신을 믿고 한번 달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