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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철들자 : 2040 직장in, 관계의 힘

  • 2017년 01월 19일 | 장샤오헝 저/권하정 역
  • 제본형태 : 무선 | 면수 : 304쪽 | 크기 : 152*224*15mm
  • ISBN : 9788974256340
  • 가격 : 13,500 원

『느리게 더 느리게』 장샤오헝 작가가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시선과 애정 어린 조언

이 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젊은이들을 위한 필독서다.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든, 하지 않는 사람이든 학교를 졸업하면 어엿한 사회인이다. 이 책에서는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생존 법칙’과 인간관계의 핵심인 ‘처세’를 제시한다. 

직장은 일하는 곳이지만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 그 인간관계를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사회생활의 성패가 갈린다. 하지만 이러한 인간관계를 가르쳐 주는 곳은 없다. 각자가 몸으로 부딪히며 깨우쳐야 한다. 

실제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학교에서 배운 것과 너무나 다른 현실이 펼쳐진다. 어디에 속해 있든 그 조직의 힘과 규칙에 순응해야 한다. 여기에 성장통이 따른다. 고통스러운 사회 적응에 작가 장샤오헝은 휘둘리지 말고, 당하지 말고, 상처받지 말라고 젊은이들에게 나지막이 전한다.

『느리게 더 느리게』로 중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새로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장샤오헝 작가는 그의 신작 『빨리 철들자』를 통해서 젊은이들에게 적극적인 행동지침을 내린다. 목차만 보아도 사회생활에서 꼭 필요한 팁, 직접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감정적으로 행동하면 그 순간에는 통쾌하지만, 그에 따른 후폭풍은 크다
· 아직 사회에서 주류가 아니라면 그건 당신의 부족한 ‘인맥’ 탓이다
· ‘멘토’의 한 걸음이면 당신은 백 걸음을 갈 수 있다
· 자신의 공로를 세상에 알려라. 그래야 사람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
· 열심히 한다고 반드시 상사의 인정을 받는 것은 아니다
· 상사가 당신을 다루기 쉽도록 말 잘 듣는 척해라
· 무의미한 승리는 상대에게 바치며 지는 척해라
· 쉽게 남을 믿는다면, 나를 속이는 사람을 도와주는 꼴이다

장샤오헝은 독자들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는 작가다. 그는 독자가 자신의 글을 되새기며 읽고, 따라 하고 싶게 한다. 두루뭉술하게 넘어가지 않고 정곡을 찌르는 그의 필체가 이번에도 여지없이 발휘된다. 그는 틀에 박힌 말, 뻔한 이야기를 늘어놓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빨리 철들자』에서는 선명하면서도 강렬한 펀치감을 안겨준다. 이렇듯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재빨리 읽어내는 방법, 치열한 경쟁시대에 어떻게 인간관계를 형성해야 하며, 상대를 이기려면 어떻게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등을 전한다.

제1부 천진난만하게 세상을 사는 방식에서 하루빨리 깨어나자

사회는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다
감정적으로 행동하면 그 순간에는 통쾌하지만, 그에 따른 후폭풍은 크다
솔직하다는 것은 긍정적인 표현이지만, 효과적인 처세술은 아니다
미워하는 상대를 만나도 웃는 얼굴로 대하자
‘간과 쓸개 다 내주는’ 사람들은 상처받는다
어른들의 세상에선 말실수는 용납되지 않는다
작은 일도 그냥 못 넘기면 큰일 또한 그르친다
100% 맞는다고 장담해도 손에 장을 지질 날이 있다

제2부 지금의 대인 관계에 만족한다면 사회에서 영원히 아류로 남는다

아직 사회에서 주류가 아니라면 그건 당신의 부족한 ‘인맥’ 탓이다
위로 올라가고 싶다면 권세 있는 사람에게 잘 보이자
‘무리’를 가진 사람과 가까이하며 인맥을 넓히자
영향력 있는 인물을 ‘친구 그룹’으로 끌어들이자
위기에 처한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자
인맥을 쌓을 기회가 없다면 먼저 ‘고객’부터 친구로 만들어보자 
성공한 인사들에게 먼저 다가가 관계를 맺자
‘낯선 사람’과도 대화를 시도하자

제3부 혼자의 힘으로 힘들다면 멘토의 도움을 받자 

‘꽌시(關係)’를 정·재계 인사들과 인맥 쌓기의 발판으로 삼자
인간관계는 ‘참새’인 당신을 ‘봉황’으로 만들어준다
‘재물운’이 없다면 좁은 인맥을 탓해라 _‘빌 게이츠의 사위 되기 프로젝트’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해 ‘천하제패’에 성공하다
인맥은 성공을 가속해주는 촉매제다
천재에게도 ‘백락’은 필요하다
손정의를 만난 마윈, 성공이 가장 쉬웠어요
‘멘토’의 한 걸음이면 당신은 백 걸음을 갈 수 있다

제4부 일을 잘하는 것은 능력이고, 연기를 잘하는 것은 재능이다

자신의 공로를 세상에 알려라, 그래야 사람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소리소문없이 구석진 곳에서 ‘무명’으로 지낸다면 사람들에게 금세 잊힌다 
비록 실패하더라도 결정적인 시기에 실력을 발휘해야 한다
자신의 가치를 높여,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자
때를 기다려라, 한 번 울어 세상을 놀라게 하자
일의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
열심히 한다고 반드시 상사의 인정을 받는 것은 아니다
사장의 신임을 쌓고 싶다면 사장님이 준 새로운 업무를 먼저 처리해라

제5부 이용하며 이용당하는 일에 관하여

인간관계의 본질은 상호의존, 상호이익에 있다
쓸모없는 사람과 친구 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친구를 이용할 수는 있지만, 이용 후에 관계를 끊지는 말자
쥐 죽은 듯이 조용하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 전진하자
남이 높은 자리,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돕자
이용당하는 일은 기분 나빠할 일이 아니다. 당신의 가치를 인정받는 기쁜 일이다
이용당하는 일은 괜찮지만 ‘총받이’는 되지 말자
이용당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자

제6부 모자라 보이는 건 좋지만, 진짜 바보가 되지는 말자

일부러 못난 척하면서 타인에게 실력 발휘의 기회를 주자
스승이고자 하는 타인의 심리를 알지만 모르는 척 만족하게 해주자
상대방이 자신을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도록 그들을 존중하는 척해라
심리 상태가 불안하다는 걸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냉정한 척해라
상사가 당신을 다루기 쉽도록 말 잘 듣는 척해라
남들이 당신을 경계하지 않도록 멍청한 척해라
무의미한 승리는 상대에게 바치며 지는 척해라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무시당하지 않으려면 ‘진짜 잘난’ 사람인 척해라

제7부 개성을 갖되 너무 강해서는 안 된다

꼭 똑똑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조심성은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타인의 권위를 빌려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자
상사와의 솔직한 대화는 필요하지만, 속마음을 전부 털어놓는 바보는 되지 말자
약간의 속내는 깊어야 하지만 너무 깊어서도 안 된다
‘금상첨화’보다 ‘설중송탄’이 사람의 마음을 얻기 쉽다
‘감정 계좌’에 먼저 ‘자금’을 쌓아야 한다
‘어리석게’ 행동하는 척해서 상사에게 우월감을 느끼게 하자
‘숨김’에 능해야 비난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제8부 천 명의 사람이 천의 얼굴을 한다. 악한 인성은 경계해야 한다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는 선과 악 양면이 존재한다
배은망덕한 소인은 시대를 막론하고 언제나 있다
열 명의 군자에게 죄를 지어도, 한 명의 소인을 성나게 해서는 안 된다
쉽게 남을 믿는다면, 나를 속이는 사람을 도와주는 꼴이다
조심해라! 당신을 팔아먹는 사람 중에는 친구도 많다
‘과잉 친절’을 베푸는 말에 신중하게 대처하자
‘용수철 원리’를 잘 이용해서 ‘탄성’을 가진 사람이 되자
남이 쓰고 버리는 ‘바둑알’이 되지 말자

옛말에 ‘흐르는 물은 썩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지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사람이 융통성 있게 살 때 인간관계도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직선적인 사람들은 대부분 융통성이 부족하다. 이른바 ‘너무 단단하면 오히려 잘 부러진다.’는 이치와 같다. 
솔직하지 못한 사람은 약았다는 편견을 버리자. 상황과 대상에 따라 ‘임기응변’으로 대처하며 다른 행동을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상대의 안색과 말투를 신경 쓰는 습관이 당신이 사회에서 살아남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서핑보드’가 되어줄 것이다. --- p.33

사회생활에서 진실한 태도는 중요하다. 그렇다고 간과 쓸개를 모두 다 내주라는 의미는 아니다. 인간관계는 기본적으로 ‘상호 교환’의 원칙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조금도 남김없이 간과 쓸개를 다 퍼주는 행위는 상대방의 경계심만 커지게 한다. 입장 바꿔서 당신에게 누군가가 간 쓸개를 다 내주며 잘해준다면 당신도 그 상대를 약간 의심할 것이다. 
간과 쓸개를 다 내주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 인간관계에서 완곡한 태도를 모르는 직선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비칠 뿐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처럼 간 쓸개를 전부를 다 꺼내주려는 ‘고집’을 꺾고 한 발자국 물러설 줄 알아야 한다. --- p.44

‘병은 입을 통해 들어오고 화는 입을 통해 나간다.’라는 속담이 있다. 말을 적당히 얼버무리며 대강대강 넘어가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이 속담을 통해 많은 교훈과 지혜를 엿볼 수 있다. 말을 아껴야 할 때는 아낄 줄 알아야 하고 말을 해야 할 타이밍에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말해야 예상치 못한 화를 면할 수 있다. 속은 총명하되 겉으로는 꾸밈없이 순박한 사람이어야 한다. --- p.51

당신이 느낀 감정 때문에 타인의 인품을 단정 지어 판단해서는 안 된다. 한 번 당신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누군가를 언제까지 존경하게 될지 모르는 일이며, 반대로 당신에게 불편함이나 나쁜 인상을 남겼던 누군가와 영원히 친구가 되지 말란 법도 없다. 
인간관계에서는 시간이 바로 약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1초 후에 어떻게 변할지 누구도 쉽게 예측할 수 없다. ‘적과의 동침’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이는 세월이 인간들에게 남겨준 인생의 가장 위대한 기적이 아닐까 싶다. --- p.59

현명한 사람들은 결론을 단정 짓는 게임을 하지 않는다. 논쟁은 침묵만 못 하다고 여기며 단호한 결론으로 누군가를 분노하게 만드는 일을 피해간다. --- p.62

청년들은 자신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자신은 ‘속세를 잊고 혼자 살아가는’ 성인이 아니라, 광활한 우주에서 살아가는 일반인에 지나지 않는다. ‘강한 자와 가까이하면 강해지고, 부자와 가까이하면 부자가 된다.’는 이치를 빨리 깨달아야 한다. --- p.70

번데기가 하루아침에 껍질을 벗고 나비가 되듯, ‘송아지’에 불과했던 ‘사회 초년생’이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프로 사회인’이 될 수 있을까? 그 정답은 바로 ‘큰 인물’을 효과적으로 잘 구슬려서 당신의 ‘그룹’으로 끌어들여 자기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느냐에 있다. --- p.79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한 사람 옆에 나란히 서라.”
이 같은 이론은 많은 사람에게 ‘거지가 억만장자 되기’라는 전설의 길을 밟기 위해 노력하거나 그 길의 끝까지 가기 위해 애쓰도록 힘을 불어넣어 준다. --- p.93

현대 사회는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 경쟁시대다. 사회에 첫 진출을 할 때 우리는 모두 ‘작은 물고기’에서 출발한다. 덩치 큰 무리의 공격을 피하고 싶다면 당신의 작은 체구를 보호해줄 ‘큰 물고기’를 찾아 나서라. --- p.110

직장인들 사이에서 통하는 명언이 하나 있다. “공로를 쌓지 못하면 쌓여가는 건 피로뿐이다.” 여기서 공로란 무엇인가? 남들만이 이해하고 인정해줄 수 있는, 당신은 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피로는 무엇인가? 다른 사람에게 영원히 보여줄 수 없는, 오로지 당신만이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 p.140

만약 전력을 다해 달릴 기회를 찾지 못한다면 현재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승리를 쟁취하는 데에만 눈먼 사람들은 ‘엄동설한’을 이겨내지 못한다. 내공이 쌓아 힘을 비축해두어야지 그 추위를 견뎌낼 수 있다. --- p.152

사장은 부하 직원들이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지 자세히 알기 어렵고, 그렇다고 일일이 찾아가서 묻기도 쉽지 않다. 이런 상황 때문에 서로 간에 의구심만 켜져 두 부류 사이의 틈이 점점 더 벌어진다. 중간중간 자신의 업무처리 상황을 실시간으로 직접 보고한다면 맡은 일이 끝날 때까지 사장은 당신을 믿고 기다려줄 것이다. 업무를 다 처리한 다음 보고한다면 사장의 불신임만 높일 뿐이다. 일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면 상사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그들의 지시에 따라 수정을 한다면 나중에 그 일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당신에게 그 책임을 묻지 않는다. --- p.161

옛 속담에 ‘강함은 약함에서 취하고, 진보는 퇴보하면서 취한다.’는 말이 있다. 이를 실천하는 자야말로 진정으로 지혜롭고 용감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순간의 주체할 수 없는 혈기 때문에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피하자. 자신에 대한 남들의 그때그때 평가에 좌지우지되지 마라. 성공과 실패는 한두 마디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므로 이기려고 발악한다거나 남들의 평가에 예민하게 반응한다면 결국 자신의 역량만 허비하게 된다. --- p.207

사회는 누가 더 열심히 하는가를 겨루는 곳이 아니라 일하기 위해 서로 경쟁하는 곳이다. 새로운 일거리가 생기면 모두 벌떼처럼 몰려들어 서로 나눠 가지려고 한다. 다른 사람을 도와준다는 사실을 핑계 삼기도 한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자. 당신이 어떤 일을 혼자서 끝냈다면 다른 사람을 불필요한 역할로 만드는 일이지 않은가? 공로가 반드시 인심을 얻을 수는 없다. 일을 많이 할수록 실수가 발생하는 빈도도 높아진다. 그러니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부터 완벽하게 처리하자. 남이 먼저 도와달라는 말을 꺼내기 전에는 그들의 일에 관심을 두지 말자. 다른 사람이 할 일을 뺏어서는 더욱 안 된다. --- p.240

누구나 한눈에 속에 무슨 ‘꿍꿍이’가 있다는 걸 눈치채도록 하는 사람은 진정 속이 깊은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속이 깊은 사람이 쓴 가면은 다른 사람이 쉽게 벗길 수 없다. 가식적으로 숨기며 뒤에서 남몰래 나쁜 일을 하는 방식도 저급한 수준에 속할 뿐이다. 속이 깊은 진짜 고수들은 교활해 보이지 않고 티도 안 나게 속으로 상황을 다 파악해 놓는다. 이런 이유로 모든 일과 관계를 적절하게 잘 처리해 나갈 수 있다. --- p.253

사람 간의 감정은 마치 비싼 술과 같다. 시간이 오래될수록 그 향이 더욱 짙어진다. ‘감정 계좌’에 ‘자금’은 사라지지 않는다. 비싼 술의 향이 짙어지듯 이자가 붙어 불어간다. 다른 사람의 마음에서 당신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진다는 뜻이다. ‘감정 계좌’에 더욱 많은 ‘자금’이 쌓여가면서 당신은 한 가지 사실을 깨닫게 된다. 바로 사람과의 감정을 유지하는 일이야말로 별다른 노력이나 투자 없이도 최고의 수익을 올리는 일이라는 것을 말이다. 이미 서로를 신뢰하고 의지하는 감정이 두 사람 간에 생겨났으면, 그 감정은 자금이 쌓이는 만큼 더욱 깊고 두터워지기 때문이다.

張笑恒중국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그의 책들은 중국은 물론이고 홍콩, 마카오, 타이완 등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다. 대표작으로는 국내에서 번역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된『느리게 더 느리게』와 『마윈처럼 생각하라』를 비롯해 『인생의 품격』(공저) 『철학 읽는 밤』 『북경대 품성학 강의』 『서른 살 이전에는 인간관계에, 서른 살 이후에는 일에 집중하라』 『20대에 알아야 할 것들』 『독심술』 『맥주, 아이스크림, 그리고 심리학』 『80년대 이후 세대의 서른 살 준비는 잘 되고 있나요?』 등이 있다.

살아남기 위한 투쟁, 
각자도생의 길에 선 직장인들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각자도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결국, 우리는 모두 제각기 살길을 찾아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사회생활을 하자면 말을 잘해야 하고, 인맥을 쌓아야 하고, 다른 사람의 심리도 이해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겸손해야 하고, 바보인 척할 줄 알아야 하며 때로는 좌중을 휘어잡는 쇼맨십도 갖춰야 한다. 이처럼 어떠한 상황에서건 대처할 수 있는 순발력이 있어야 한다.

살아남기 위해 각자도생해야 하는 각박한 현실, 이럴 때일수록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 특히 사회 초년생인 젊은이들에게는 험한 사회에 자신감 있게 진입할 수 있도록 이끌어줄 ‘멘토’가 절실하다. 이 책에서 장샤오헝 작가는 멘토로서 역할을 자처하며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그는 단순히 인간관계의 도리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상황을 통해 인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쇼맨십’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지도 알려준다. 그래서 처세술의 구체적인 팁을 알고 싶었던 사람이라면 응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다.

“일은 능력이고 쇼는 본능이다.” “오늘의 태도가 당신의 내일을 결정한다.” 

또한, 그는 중국 역사와 고전에서 찾아낸 지혜와 처세술을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에게 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오랜 세월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게임의 법칙은 실제 현재에도 유용하기 때문이다. 

직장 내에서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하는 사람들, 그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몇 해 전 중국 인터넷에서 공감을 받았던 글, “내가 말하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지 마라, 내가 나서지 않는다고 해서 못 할 것으로 생각하지 마라.” 직장 내 말 없는 다수의 마음을 표현한 이 글은, 어쩌면 동시대를 사는 우리 사회의 말 없는 다수를 대변하는지도 모른다. 

빨리 철들면 높은 곳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는 안목을 얻을 수 있어


세상은 젊은이들에게 관대하지 않고, 사회는 절대 호락호락하지도 않다. 젊은이들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때, 마음과 자세를 달리해야 한다. 이제는 팔을 뻗으면 옷을 입혀주고, 입을 벌리면 밥 먹여주던 부모님의 공주님, 왕자님이 아니다. 더 이상 학교 다닐 때 치기 어리고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철없는 학생도 아니다. 

빨리 철들면 세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가 쉽다. 높은 곳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는 안목을 보너스처럼 얻을 수 있다. 장샤오헝에 따르면 어렵고 버거운 인간관계도 철듦으로써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한다. 그가 전하는 철듦은 어른으로서 역할 수행과 같은 말이다. 나이를 먹어서 저절로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철듦으로써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심리가 담겨 있다.

혼자의 힘으로는 절대로 이 세상을, 이 사회를 바꿀 수 없다. 사회에서 성공하려면 그 사회에서 통용되는 규칙을 익혀야 한다. 마치 항공기를 조종하고 싶으면 항공기 다루는 기술을 배워야 하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