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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2021 개정판)

  • 2021년 7월 30일 | 피터 린치·존 로스차일드 지음 / 이건 옮김
  • 제본형태 : 양장 | 면수 : 464쪽 | 크기 : 153 * 225mm (양장)
  • ISBN : 978-89-5782-594-5(13320)
  • 가격 : 26,000 원

주식투자에서 상식으로 성공하는 법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 피터 린치가 쓴 주식투자의 고전!

 
어떤 기업이든 공부하지 않고 주식을 사면카드를 보지 않고 포커게임에 임하는 것과 같다사람들이 부동산에서 돈을 벌고 주식에선 돈을 잃는 이유가 있다그들은 집을 선택하는 데는 몇 달을 투자하지만주식선정은 몇 분 안에 끝마쳐버린다.” 피터 린치는 주식투자에 대해 운으로 이기는 투기가 아닌 끝없는 조사와 분석을 통해 성장할 종목을 찾는 것이라고 말한다.
 
성장할 종목을 찾아 투자하여몇백 배에 달하는 수익을 얻는 방법이 있을까?
 
이 책은 월가의 전설적인 인물 피터 린치가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1989년에 출간했던 월가의 영웅최신 개정판이다월가에서 은퇴한 후 처음으로 저술한 책으로자서전 형식을 띠면서 주식투자에 관한 저자의 철학을 유쾌하게 서술한 투자지침서이기도 하다. 2천만 달러에 불과한 마젤란펀드를 인수하여 13년간 운용하여 660배에 달하는 140억 달러 규모의 뮤추얼펀드로 성장시킨 비결을 담아냈다.
 
피터 린치는 성장주 중심의 가치 투자를 투자 원칙으로 삼았다시장의 흐름보다는 개별 기업의 가치에 주목했으며새로운 투자대상을 일상에서 직접 찾았다아내의 쇼핑목록이나 휴가지에서 찾은 리조트도 그의 투자대상이 되었다이러한 원칙으로 그는 개인투자자가 전문투자자보다 더 유리한 입장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피터 린치는 지금까지 몇십 배의 수익을 올린 종목부터 손해 본 종목까지 낱낱이 공개하고투자할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서 언급한다저성장주대형우량주경기순환주고성장주회생주자산주 등 주식의 6가지 유형과 그 특징매매의 최적 시점최종점검목록을 소개하며 자신만의 투자 노하우를 공개한다전문투자자보다 개인투자가가 투자하기에 더 좋은 조건을 갖고 있으며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독려하며 주식투자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준다. 

 

 


 

 

 

 ?추천사 ??

 

* 투자와 관련된 책을 단 한 권만 골라야 한다면 주저 없이 이 책을 선택하겠다. 초보에게도 펀드매니저에게도 가르침을 주는 책은 드물다. 전설이 되어 떠난 피터 린치는 또 하나의 전설을 남겼다.

-김동주(이루다투자일임 대표)

 

* 25년 전 증권회사에 입사한 후 투자서로는 가장 먼저 읽은 책이다. 쉽고 직관적인 내용이라 투자에 대한 건전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데는 이보다 좋은 책이 없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피터 린치의 통찰은 여전히 훌륭하고, 번역은 훨씬 좋아졌다.

-김학균(신영증권 리서치 센터장)

 

* 클래식이란 시대가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를 말한다. 투자론의 클래식을 꼽으라면, 나는 주저 없이 이 책을 선택한다. 개인투자자가 기관투자자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이유와 그 방법, 가장 보편적인 투자의 원칙이자 세상을 보고 이해하는 프레임을, 월가의 영웅 피터 린치가 알려준다.

-뉴욕주민(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저자)

 

* 성장하는 기업을 합리적인 가격에 사자는 피터 린치의 생각을, 번역에서 오는 괴리를 느끼지 않고 우리 언어로 이해할 수 있었다. 피터 린치의 숨결을 90% 이해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2021년 번역판을 선택할 이유가 충분하다.

-윤지호(이베스트증권 리서치 센터장)

 

* 주식투자를 하는 여러분은 자기만의 원칙이 있는가? 이 책을 읽고 영웅이 들려주는 경험을 통해 나의 원칙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세상의 변화에 늦었다고 후회하지 말라. 피터 린치는 뛰어난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면 시간은 당신의 편이다.”라고 말한다.

-이경수(메리츠증권 리서치 센터장)

 

* 이 책은 읽을 때마다 매번 새로운 깨달음과 감동을 주는 마법과 같은 책이다. 데뷔한 지 30년이 넘은 대스타이면서, 아이돌 같은 신선함을 지닌 연예인이 있다면 이 책과 비슷한 느낌 아닐까? 고전의 반열에 올랐지만, 여전히 새로운 울림을 주는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정채진(코로나 투자 전쟁공저자)

 

* 피터 린치는 수백만 명의 개인투자자와 더불어 한 세대의 펀드매니저에게 영감을 준 사람이다. 세계 최고 주식투자자들의 스승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읽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투자자들에게 단 한 권의 입문서를 추천한다면, 이 책일 것이다.

-천영록(두물머리 대표) 

 

 

추천서문

밀레니엄판 서문

머리말 - 아일랜드 여행기

도입 - 아마추어투자자가 유리하다

 

1부 투자 준비

1장 펀드매니저가 되다

2장 월스트리트의 똑똑한 바보들

3장 투자인가, 도박인가?

4장 자기 진단

5장 지금 시장이 좋은지 묻지 마라

 

2부 종목 선정

610루타 종목을 찾아라

7장 주식을 샀다, 샀어. 그런데 어떤 유형인가?

8장 정말 멋진 완벽한 종목들!

9장 내가 피하는 주식

10장 이익이 가장 중요하다

112분 연습

12장 사실을 확인하라

13장 유명한 숫자들

14장 스토리를 재확인하라

15장 최종점검목록

 

3부 장기적 관점

16장 포트폴리오 설계

17장 매매의 최적 시점

18장 가장 어리석고 위험한 열두 가지 생각

19장 선물, 옵션, 공매도

20장 전문가 5만 명이 모두 틀릴 수도 있다

 

맺는말 항상 만반의 준비를 해라

감사의 글

  

* 나는 장모인 찰스 호프가 위험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매우 안전한기업인 휴스턴 인더스트리(Houston Industries)를 매수하시라고 권했다. 이 주식은 10년이 넘도록 꼼짝하지 않았으니, 확실히 안전하긴 안전했다. 나는 어머니 돈으로는 더 도박에 가까운 투자를 해도 좋을 것 같아서, 어머니에게 더 위험한컨솔리데이티드 에디슨(Consolidated Edison)을 매수해드렸다. 이 주식은 여섯 배가 올랐다. 이 종목은 회사의 기본 운영 상태를 계속 지켜본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위험하지 않았다. 대박 종목은 이른바 고위험 부문에서 나오지만, 그 위험은 회사가 어떤 부문에 속하느냐보다 투자자가 어떤 사람이냐에 더 좌우된다.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이 얻는 가장 커다란 이점은 올바른 선택에 대해 이례적인 보상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_ 3<투자인가, 도박인가?>

 

* 만일 당신이 참지 못하고 50달러에 주식을 매수하고, 60달러에 추가로 매수한 뒤(“거봐, 내 예상대로 오르잖아.”), 절망에 빠져 40달러에 모두 팔아버리는(“아닌가 봐. 망할 놈이 내려가네.”) 유형의 투자자라면, 투자 서적을 아무리 읽어도 당신에게는 소용이 없을 것이다.

누군가 시장을 예측할 때, 우리는 귀를 기울이는 대신 코를 골아야 한다. 그 비결은 자신의 육감을 믿지 말고, 오히려 자제력을 발휘해서 육감을 무시하는 것이다. 회사의 근본이 바뀌지 않는 한, 주식을 계속 보유하라. 그러지 않으면, 당신이 재산을 늘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폴 게티(J. Paul Getty)가 제시한 확실한 성공 공식밖에 없을 것이다. “일찍 일어나, 열심히 일하고, 횡재를 잡아라.”

_ 4<자기 진단> 중에서

 

* 종목만 잘 고르면 시장은 알아서 굴러간다. 가격이 합리적인 기업이나 당신의 투자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을 하나도 찾을 수 없을 때는 시장이 고평가되었다고 보면 된다. 버핏은 파트너에게 돈을 돌려준 이유에 대해 보유할 가치가 있는 종목을 전혀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백 개 회사를 뒤져보았지만, 기본적인 장점을 보고 매수할 만한 기업을 하나도 찾지 못했다. 내게 필요한 유일한 매수 신호는 내가 좋아하는 회사를 찾는 것이다. 이런 회사를 찾을 때는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다고 매수를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다.

_ 5<지금 시장이 좋은지 묻지 마라> 중에서

 

* 투자자문 두 파벌 사이에 오랫동안 논쟁이 이어져 왔다. 제럴드로브(Gerald Loeb)파는 달걀은 모두 한 바구니에 담아야 한다.”라고 주장했고, 앤드류 토비아스(Andrew Tobias)파는 모든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바구니에 구멍이 날지도 모른다.”라고 응수했다. 내가 가진 바구니 하나가 월마트 주식이라면, 여기에 내 달걀을 모두 넣어두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반면 콘티넨털 일리노이라는 바구니라면, 달걀을 모두 넣어두었을 경우 불행을 맞이했을 것이다. 내가 쇼니즈, 리미티드, 펩 보이즈, 타코벨, 서비스 코퍼레이션 인터내셔널 등 다섯 개 바구니를 받았다면, 장담컨대 나는 달걀을 골고루 나누어 담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분산투자에 에이번 프로덕츠나 존즈 맨빌(Johns Manville(석면 소송 때문에 파산하였다)이 포함되었다면, 차라리 던킨 도너츠라는 견고한 바구니 하나를 더 갈망했을 것이다. 요점은 종목의 수에 얽매이지 말고, 사례별로 종목의 내용을 조사하라는 뜻이다.

_ 16<포트폴리오 설계> 중에서 

저자 소개

 

피터 린치 (Peter Lynch)

워런 버핏과 더불어 살아 있는 월스트리트의 전설로 통하는 투자자다. 1967년부터 1969년까지 한국에서 포병대 중위로 근무한 바 있다. 마젤란펀드를 2천만 달러에 인수한 후 13년간 운용하여 660배에 달하는 140억 달러 규모의 뮤추얼펀드로 성장시켰다. 발로 뛰어야만 기업에 대한 고급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소신으로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들이는 투자자로 유명하다. 펀드매니저로 재직하는 동안 15천 개에 달하는 주식에 투자했다. 한창 전성기인 47세에 돌연 은퇴를 선언하여 월가의 전설적 인물이 되었다. 저서로는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Beating the street, 증권투자로 돈 버는 비결Learn to earn이 있다.

 

존 로스차일드(John Rothchild)

타임, 포춘, 뉴욕타임스등에서 전문 기고가로 활동했다. 피터 린치의 후기작 피터 린치의 이기는 투자Beating the street, 증권투자로 돈 버는 비결Learn to earn에도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저서로는 바보는 돈을 쓰는 법을 모른다A fool and his money, 파산Going for broke이 있다.

 

 

역자 소개 - 이건

 

투자서 번역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에서 유학했다. 장기신용은행에서 주식펀드매니저, 국제채권딜러 등을 담당했고, 삼성증권과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에서 일했다. 영국 IBJ 인터내셔널에서 국제채권딜러 직무훈련을 받았고, 영국에서 국제증권 딜러 자격을 취득했다. 지은 책으로 대한민국 1%가 되는 투자의 기술이 있고, 옮긴 책으로 워런 버핏 바이블, 현명한 투자자, 증권분석3, 6판 등 50여 권이 있다.

 

 

감수자 소개 - 홍진채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했고, 서울대투자연구회 스믹(SMIC)’ 14기 출신으로 대학생 투자 고수로 알려졌다. 2007년 공채 1기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에 입사해 8년 재직하였고, 재직 당시 3,000억 이상의 펀드를 책임 운용하면서 글로벌 펀드평가사 모닝스타로부터 펀드대상 수상, 각종 연기금으로부터 ‘S등급으로 평가받는 등 맹활약했다. 업계에서의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2016년 독립, 라쿤자산운용을 설립해 현재까지 헤지펀드를 운용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주식하는 마음, (서울대투자연구회의) 성공투자노트(공저), 버핏클럽 ISSUE 3(공저) 등이 있다.

지금 시장이 좋은지 묻지 마라

 
시장은 투자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나는 끔찍한 시장에서 돈을 벌어 보았고반대로 좋은 시장에서 돈을 잃어 보았다.” 피터 린치는 주식시장을 예측해야 주식으로 돈을 버는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말한다그는 1973년 주식시장 폭락을 사전에 경고한 사람도 없었으며자신 또한 폭락을 예견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밝힌다그러나 피터 린치는 펀드매니저로 근무하는 동안 12,000개에 달하는 주식을 거래했으며마젤란 펀드를 단 13년 만에 660배인 140억 달러 규모로 키워냈다단 하나의 투자철칙을 지켰기 때문이다거시경제와 시장의 흐름에 연연하는 대신 개별 기업의 가치에 주목하여기업을 분석하고 스토리를 추적하여 포트폴리오에 중소형 성장주의 비중을 높여 분산투자한 것이다이 단순한 철칙을 장기간 철저하게 지켜나가며 그는 13년간 단 한해도 손실을 보지 않은 전설적인 투자자가 되었다.
이 책에서 피터 린치는 회사의 규모를 파악하고주가수익비율부채비율현금 보유량배당장부가치 등을 분석하는 요령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그가 어떤 종목에 투자하여 몇 배의 수익을 얻고 실패했는지도 모두 공개함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아마추어 투자자가 유리하다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전문투자자들의 손쉬운 먹잇감이 된다는 것은 증권시장에선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거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투기를 벌이면 쉴 새 없이 오르내리는 주가에 개인투자자는 불안에 떨며 매수와 매도를 일삼다가 큰 손실을 입고 말기 때문이다그러나 이 책에서 전문투자자인 저자는 개인투자자인 독자에게 성공 비결을 나누어주겠다고 약속한다그 중 첫 번째가 바로 전문가의 말을 듣지 말라는 것이다그는 아마추어 투자자는 전문투자자의 말에 귀를 기울일 때 어리석은 투자자가 되며개인투자자가 가진 이점을 제대로 활용할 경우 전문가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기관투자자인 펀드매니저는 매달 수익률이 자신의 실적이 되기 때문에 수익을 낼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장기투자를 하기 힘들고호재와 악재를 쫓아 단기투자하게 된다하지만 개인투자자는 실적을 쫓아 단기투자할 필요가 없으며여윳돈을 가지고 기업의 가치를 꼼꼼히 조사하고 분석하여 장기투자하면 된다통상적으로 두뇌의 3%를 사용하는 정상인이라면 월스트리트 전문가 못지않게 종목을 선정할 수 있다고 피터 린치는 재차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피터 린치의 투자지침을 확인한다면왜 피터 린치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월가의 영웅인지유명한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이제는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이 된 이 책을 추천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