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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식투자로 250만불을 벌었다(개정판)

  • 2017년 01월 05일 | 니콜라스 다비스 저/권정태 역
  • 제본형태 : 무선 | 면수 : `232쪽 | 크기 : 153*225*15mm
  • ISBN : 9788957821145
  • 가격 : 13,000 원

세계적인 무용가에서 주식투자자로 변신한 니콜라스 다비스의 투자 성공기! 1950년대 당시, 미국의 증권 전문가들도 감히 성공하기 어려운 250만 달러라는 엄청난 이익을 거둔 당대 최고 무용가의 주식투자 성공기, 『나는 주식투자로 250만불을 벌었다』가 새 옷을 입고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미 오래전에 출간되어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은 얼마 전까지도 증권가와 여러 투자자의 모범 사례로 꼽혔으며, 기업체의 자금관리 전략서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60년 전 투자 경험을 담은 책이지만, 어떤 마음가짐으로 투자할 것인지에 관한 ‘투자 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주식투자의 문외한인 무용가가 세계적인 투자전문가가 되기까지의 성공담과 무수히 많은 오류와 분석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부록에는 책을 펴낸 후 지금까지 저자에게 들어온 질문을 정리하여 그에 대한 답변을 상세하게 실었다. 이 책을 통하면 쉴 새 없이 변하는 증권계 안에도 새삼 변하지 않는 주식투자의 원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part 1 투자가 아닌 투기
1장 생애 최초로 주식투자를 하다

part 2 원칙주의자 시절
2장 월스트리트에 진출하다
3장 내게 닥친 첫 번째 위기

part 3 기술적 분석가가 되다
4장 박스이론의 개발
5장 국제전신을 통한 주식거래

part 4 기술적 펀더멘털리스트가 되다
6장 불황 장세 기간
7장 이론이 들어맞기 시작하다
8장 나의 첫 번째 50만 달러
9장 내게 닥친 두 번째 위기
10장 200만 달러를 벌다

부록
ㆍ[타임]지와의 인터뷰
ㆍ전보를 이용한 매매
ㆍ주요 주식에 대한 주간 가격 및 거래량
ㆍ독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

만일 어떤 야성미 넘치는 미녀가 테이블 위로 올라가 격렬한 춤을 춘다면 어느 누구도 크게 놀라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그녀가 그런 종류의 성격을 가졌으리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이가 지긋한 점잖은 부인이 갑작스럽게 그런 행동을 한다면 사람들은 그녀를 비정상으로 볼 것이고 즉시 이렇게 말할 것이다.

“별일도 다 있군. 대체 왜 저럴까.”

마찬가지로 만일 늘 변동이 없던 주식의 움직임이 갑자기 활발해지면 무언가 평소와 다름을 짐작할 수 있다. 이때 가격 상승이 수반된다면 매수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즉, 이 주식의 심상치 않은 행동 뒤에는 어딘가에서 좋은 소식을 미리 알고 매수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뜻이다. 이때 이 주식을 매수한다면 나 역시 그들과 무언의 동지가 될 것이다.
--- p.68

 

  저 : 니콜라스 다비스

 

Nicolas Darvas ‘박스이론’의 창시자이자 기술적 펀더멘털리스트 이론을 통해 널리 알려진 저자는 탁월한 기술적 분석으로 자신만의 주식투자법을 개발한 세계적인 주식 고수다. 헝가리 태생으로 스물세 살 때 독일 나치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했다. 이후 이복 여동생과 유럽과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공연 팀을 이뤄 무용가로서 명성을 날리기도 했다. 1952년 한 나이트클럽에서 공연 사례금으로 증권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주식에 입문했다. 본격적으로 주식투자를 하면서 실패를 경험하며 공부한 끝에 자신만의 매매기법을 완성하고, 250만 달러라는 돈을 수중에 넣게 되었다. 현재까지도 ‘박스이론’은 주식투자를 효율적으로 도와주는 분석기법으로 많은 투자가가 활용하고 있다. 저서로는 『어메이징 박스이론』이 있으며 본서와 함께 지금까지도 세계 주요 증권가의 필독서로 꼽힌다.

 

 

 역 : 권정태

 

1990년 인하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때부터 주식 투자를 시작해 십수 년간 실전 경험을 쌓아왔고, 현재는 증권가에서 '고수 중의 고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데이콤, 삼성전자, 하나로통신, 와우TV, 매크로머니 등의 회사에 근무하면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고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을 읽는 안목을 키웠으며, 1999년에는 4000%가 넘는 투자수익을 올려 '실전투자의 명승부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1년 메리츠증권 투자수익률대회에서 1위, 2002년 한화증권 8회 투자수익률게임에서 1위, 2003년 대우증권 선물옵션 투자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수익률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실전증권대학과 내외증권대학에서 초빙강사를 강의를 했으며, 「이코노미스트」, 「코스닥신문」, 「월간중앙」, 「경향신문」 등에 주식 실전투자전략에 관한 기사를 연재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델타익스체인지의 대표이사로 활동하면서 단기투자 전용 HTS 「고수」를 개발하여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저서로『주식초보자가 가장 알고 싶은 101가지 이야기』,『내 궁합에 맞는 주식투자 전략』,『클릭! 데이트레이딩 길라잡이』, 『주식프로가 알려주는 실전투자 101가지 이야기』등이 있다.

‘박스이론’을 발견하면서 주식투자의 원리를 찾다!

“주가 변동이란 결코 우연히 발생하지 않는다. 주가는 하나의 방향이 정해지면 한동안 그 방향으로 계속해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정해진 방향으로 가면서도 주가는 일정한 틀 안에서 움직임을 반복하는데, 나는 이러한 틀을 ‘박스(box)’라고 불렀다.”

다비스는 우연히 주식투자를 시작했다가 이익을 본 후 주식투자의 매력에 빠져든다. 그 나름대로 기업의 재무분석을 위해 공부하고 좋은 정보를 접하기 위해 많은 사람을 만났지만 결국 자기가 정보를 알게 되었을 때는 주가에 이미 반영된 상태라는 것을 깨닫는다.

꼼꼼하게 자신이 매수하고 매도했던 종목과 당시의 가격, 이익과 손실을 기록해 놓았던 그는 여러 번의 수익과 손실을 거듭하면서 주식투자의 원리를 서서히 알아간다.

그는 오늘날까지도 기술적 분석의 중요한 지표로 쓰이는 ‘박스이론’을 만들어냈다. 박스이론이란 한마디로, 주가는 하나의 방향이 정해지면 한동안 그 방향으로 계속해 움직이면서도 일정한 틀 안에서 움직임을 반복한다는 것이다.

다비스는 일정한 박스를 형성하던 주가가 그 박스를 상향 이탈하면 상승 요인이, 하향 이탈하면 하락 요인이 있으므로 이 방향을 분석하여 매도 시점과 매수 시점을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투자의 핵심이라고 말한다. 또한, 자동 손절매를 해놓으면 손실은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수익을 낼 가능성이 크다고 전한다.

쉽고 재미있는 투자 전략서

이 책은 전문적인 주식투자 안내서라기보다, 헝가리 출신 무용가인 니콜라스 다비스가 주식투자를 하게 된 배경과 성공하기까지 거쳤던 무수히 많은 오류와 분석 과정을 친절하게 풀어낸 것이다. 다비스의 말을 따라 읽기만 해도 그만의 독특한 이론에 고개를 끄덕일 만하다.

-박스권을 상향 돌파하는 종목을 집중적으로 공략하여 매수하고, 하향 돌파할 때 미리 손절매가를 정해 놓고 매도하라
-손절매 가격을 주가 추이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하라(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하면 박스권의 기준도 높이고 물량도 추가로 매입했으며, 매도가와 손절가도 올렸다.)
-상승 중인 주식은 팔지 마라(단, 항상 손절매 준비는 철저히 하고 추세가 꺾이는 구간에서는 최대한 빠르게 주식을 정리했다.)
-우량주만을 매매하고 거래량이 적은 장외주식 등은 일체 손대지 마라(박스권을 상향 돌파하는 주식만을 미리 지정가 매수 주문을 통해 매수하고 손절매 역시 지정된 가격이 오면 자동으로 하는 방식을 택했다.)

경제 불황이다, 경기 침체다, 여기저기서 앓는 소리가 많이 들린다. 적절한 시기에 주식투자에 눈을 돌릴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 장세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고 실전에 적용하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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