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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삶의 소중한 가치를 잊고 살아간다. 하루를 돌아볼 여유조차 없이 앞만 보고 달려가고, 나 자신과 이웃을 살필 마음의 공간마저 잃어버리곤 한다. 『따뜻한 하루를 시작합니다』는 그런 삶의 무게에 지친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은 ‘따뜻한하루’가 30만 독자에게 메일로 전해온 이야기 중에서 가장 감동적이고 울림을 주었던 100가지 이야기를 엄선해 담았다. 짧지만 진심 어린 이야기들은 무심히 흘려보내던 우리의 하루를 돌아보게 하고, 익숙한 일상에 새로운 의미와 온기를 더해준다.
나누면 커지는 기적, 사랑이 만들어내는 변화,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감사의 시간, 그리고 고난을 이겨낸 용기의 이야기들은 우리 마음 깊은 곳을 조용히 두드린다. 이 이야기들은 때로는 위로가 되고, 때로는 다시 일어설 힘이 되며, 때로는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작은 계기가 된다.
이 책이 정말 소중한 이유는 단순한 감동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꾸는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아침에 한 편씩 읽으면서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살아야할지 생각해 보아도 좋고, 지친 하루 끝에 한 편씩 읽으며 오늘도 수고한 자신에게 쉼을 주고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다. 어떤 방식으로 읽더라도, 우리의 일상을 조금 더 따뜻하고 깊이 있게 변화시켜 줄 것이다.
1부 내가 먼저 봄이 되자
001 내가 먼저 봄이 되어야지
002 수학 문제와 케이크
003 작은 친절, 큰 기적
004 이혼 위기 극복
005 신상구의 유래
006 항상 남의 탓만 한다
007 대화하는 가족이 행복하다
008 누구를 태울 것인가?
009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자
010 돈이란 써야 돈값을 한다
011 어른의 조건
012 여우와 농부
013 너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
014 나부터 바꿔라
015 내 편이 되어 주는 친구
016 미소
017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보자
018 감나무에 까치밥
019 1등의 역사
020 누구나 말 못 할 사정이 있다
021 노자의 인간관계 5계명
022 할머니의 지갑
023 우산 천사와 수레 할아버지
024 고인 물은 썩는다
025 볼링식 대화 vs 탁구식 대화
2부 뜨겁게 사랑하고 뜨겁게 노력하자
026 자녀에게 해주고 싶은 말
027 평범한 하루가 소중하다
028 무생채
029 부모님이 원하는 것을 생각하라
030 세상이 정한 한계는 없다
031 슈바이처와 헬레네
032 가족은 그런 것
033 자신을 용서해야 한다
034 돈의 가치
035 어머니의 짧은 한마디
036 아버지의 구두
037 기회는 노크하지 않는다
038 꽃다발을 전해 주세요
039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
040 엄마는 절대로 널 떠나지 않을 거야
041 행운을 끌어당기는 노력의 힘
042 그것이 부모의 사랑
043 내 맘에 드는 나
044 아내와 아침 식사
045 단점까지 받아들여야 한다
046 사랑을 미루지 말라
047 내 딸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048 구겨진 신발
049 준비된 자에게 찾아오는 우연
050 야유 속에 한 사람의 포옹
3부 감사의 넝쿨을 가꾸자
051 작은 것에 감사해야 한다
052 위대한 긍정의 힘
053 감사함을 잊지 말자
054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
055 쓰리 핑거
056 속도를 줄여야 사람이 보인다
057 링컨과 구두
058 인생 최고의 날
059 인생의 세 가지 불행
060 부부로 산다는 것
061 나이보다 일찍 늙기
062 쓸모없는 실패는 없다
063 그림자를 판 사나이
064 우리 어머니
065 화낼 만큼 중요한 일인가?
066 성공이란 무엇인가?
067 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다
068 파랑새가 전하는 행복
069 근심 걱정을 내려놓자
070 긍정적인 생각의 힘
071 인생은 속력이 아니라 방향이다
072 감사에 집중하기
073 웃음으로 극복하기
074 병어조림
075 언어의 이기주의
4부 계속되는 눈보라는 없다, 이또한 지나간다
076 내 상처의 크기
077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
078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이 중요하다
079 두려운 방향
080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081 좌절의 시간은 잊어라
082 내일의 의미
083 역경을 기회로 바꾸다
084 어디든 길은 있다
085 작은 시도가 반복될수록 성공한다
086 성공과 실패의 차이
087 육상 소녀의 꿈
088 우리에게 불가능은 없다
089 근심·걱정이 없는 사람은 없다
090 넌 혼자가 아니야
091 내 모습 그대로 보여주자
092 끝까지 인내하기
093 인생은 단막극이 아니다
094 살다 보면 당황스러울 때가 있고 놀랄 때도 있다
095 아름다움은 영원히 남는다
096 마지막 잎새
097 암도 꺾을 수 없는 의지
098 고토리의 별
099 아직 끝나지 않았다
100 밀물을 기다리는 배
* 어떤 남자가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삿짐을 옮기고 짐을 정리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마을 전체가 정전이 되어 버렸습니다. 남자는 더듬거리며 수북한 짐 사이에서 양초 하나를 겨우 찾았습니다.
그 때 ‘똑똑’하며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현관문을 열어보니 한 아이가 서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인사와 함께 말을 건넸습니다.
“아저씨 양초 있으세요?”
아이의 말을 듣자 남자는 생각했습니다.
‘이사 오자마자 나에게 양초를 빌려달라고 하다니 만일 지금 양초를 빌려주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것저것 빌려 달라고 하겠군.’
이에 양초가 없다고 말하며 문을 닫으려는 순간 아이가 급하게 말했습니다.
“잠깐만요, 아저씨!
이사 온 첫날부터 불이 나가서 불편하실 것 같아서 양초를 드리려고 왔어요!”
이 말과 함께 아이는 양초 두 개를 내밀었습니다. 남자는 좀 전에 생각했던 것들이 부끄러워져 아이의 눈을 바라볼 수 없었습니다.
- ‘내가 먼저 봄이 되어야지’ 중에서
* 제주도 연안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줄도화돔은 부화 방법이 특이한데 부성애가 강한 물고기로도 유명합니다. 암컷이 알을 낳으면 수컷이 그 알을 입속에 머금은 후 부화시킵니다.
그리고 알에서 부화 후에도 독립하여 생활할 수 있을 때까지치어들을 입안에 머금으며 천적으로부터 보호합니다.
그런데 그 오랜 시간 동안 수정란과 치어들에게 신선한 물과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이따금 입을 뻐끔거릴 뿐 수컷은 먹이를 전혀 먹지 않습니다.
치어들이 성장해서 수컷의 입을 떠나고 나면, 아무것도 먹지 못한 수컷은 점점 쇠잔해지고, 더러는 기력을 다 잃어 죽기도 합니다.
죽음이 두려우면 입안에 있는 알들을 그냥 뱉으면 그만이지만, 수컷은 죽음을 뛰어넘어 자식을 향한 사랑을 선택합니다.
아낌없이 주는 게 사랑이라고 한다면 이 사랑의 표본은 바로 부모님일 것입니다.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 깊이는 측정할 수 없습니다.
자식을 키우는 부모는 많은 것을 희생합니다. 자식을 위해 자신의 젊음을 바치고, 열정을 바치고, 꿈을 바칩니다.
자녀들을 위한 부모의 그 모든 희생은 기쁨이며 행복입니다. 그것이 부모입니다. 그리고 사랑입니다.
- ‘그것이 부모의 사랑’ 중에서
* 횡단보도에 걸려 있던 한 현수막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짧고 간단한 안전 운전 광고 문구였지만, 그 말은 쉽게 잊히지 않았습니다.
요즘 세상은 속도가 곧 성공과 능력을 의미하는 시대입니다. 더 빠르게, 더 앞서 나가는 것을 중요시하며 그러다 보니 속도는 곧 경쟁력을 상징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속도를 높이는 데만 집중하다 보면 중요한 것들을 놓치기 쉽습니다.
횡단보도 앞에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는 운전자처럼, 빠름만을 추구하다 보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소중한 사람들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때로는 누군가의 아픔도, 도움의 손길도 알아채지 못한 채 그냥 지나쳐버리는 경우도 꽤 많이 있습니다.
속도를 줄이면 안전과 평안뿐 아니라, 더 깊은 관계와 감사와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생에서 속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끔은 멈춰서 주변 사람들을 돌아봐야 합니다. 속도를 줄이면 삶이 평온해지는데 감사와 행복은 그 속에서 자연스레 피어날 것입니다.
- ‘속도를 줄여야 사람이 보인다’ 중에서
삶이라는 것은 아주 작은 순간들이 모이고 만나서 하나를 이루게 된다. 아주 오래전, 아무렇지 않게 내밀었던 작은 손길이 시간을 건너 다시 돌아와 지금의 나를 만들어주기도 하고,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나누었던 마음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 한 사람의 삶을 은은하게 밝혀주기도 한다.
‘따뜻한하루’는 오랫동안 하루의 끝자락에서, 혹은 하루의 시작에서 한 통의 편지를 전해왔다. 누군가의 바쁜 하루 사이로 조용히 스며들어,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게 하고, 잊고 있던 온기를 떠올리게 하고, 우리 안에 여전히 따뜻함이 살아 있음을 깨닫게 한다.
이 책은 그렇게 전해온 수많은 이야기 가운데, 깊은 울림을 전한 글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짧은 이야기 하나가 마음의 방향을 바꾸고, 한 문장이 삶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경험을 독자에게 선사한다.
지친 하루 끝에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새로운 용기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그리고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