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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하나 바꿨을 뿐인데

  • 2017년 09월 07일 | 에비 가즈히로 저 / 이해란 역
  • 제본형태 : 반양장 | 면수 : 260쪽 | 크기 : 153*225mm
  • ISBN : 9788974256371
  • 가격 : 13,000 원

  외모, 업무 능력, 매너가 남다른 일류 비즈니스맨이 되기 위한 지침서   일류 비즈니스맨이 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스펙? 외모? 대화 능력? 이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어떤 습관을 지니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일류’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이 책은 헤드헌팅 회사에서 톱 에이전트로 활약한 저자가 직접 겪은 사례를 토대로 회사에서 사라지는 사람, 머무르는 사람, 앞서가는 사람의 행동 습관을 명쾌하게 전달한다. 한마디로 업무 능력, 외모, 매너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일류 직장인으로 거듭나는 방법을 담았다. 책에 담긴 50가지 습관을 오늘부터라도 당장 실천해 나간다면 일 잘하고 스타일 좋은 인기남, 인기녀가 되는 것은 물론, 연봉도 오르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걸음 발전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볼 준비를 시작해 보자. 

들어가며

 

Chapter 1 겉모습 편

01 사람은 겉모습이 90퍼센트

02 콩고 멋쟁이 사퍼에게 배워라

03 멋은 발끝부터

04 패션 잡화에 소홀하지 않는다

05 검은색·남색·회색은 OK, 갈색은 NG

06 패션 규칙은 꼭 지킨다

07 위풍당당하게 행동한다

 

Chapter 2 업무 방식 편

08 일은 속전속결로 처리한다

09 적장을 쓰러뜨린다

10 ‘예스라는 대답을 이끌어 낸다

11 감동할 만큼 배려한다

12 항상 작전을 검토한다

13 결과에 집중한다

14 기필코 결과를 낸다

 

Chapter 3 의사소통 편

15 고운 말을 골라 쓴다

16 이야깃거리를 늘린다

17 오라(Aura)를 풍긴다

18 미소가 멋진 사람이 된다

19 안달복달, 노발대발하지 않는다

20 얄미운 상사라도 체면을 세워 준다

21 팀워크에 신경을 쓴다

22 남의 단점을 알아준다

 

Chapter 4 매너 편

23 자기만의 매너는 요주의

24 매너에는 공과 사가 없다

25 늘 상대방을 존중한다

26 명함 교환은 세련되게

27 파티에서는 식욕을 자제한다

28 에스코트는 상황에 맞게

 

Chapter 5 사생활 편

29 취미에 몰두한다

30 성실하게 논다

31 몸과 마음을 부지런히 돌본다

32 인맥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33 책만 읽는 바보와 헤어진다

34 출퇴근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35 SNS로 자기를 어필한다

 

Chapter 6 경력 편

36 회사가 붙잡는 인재가 된다

37 언제나 자기 가치를 높인다

38 회사에 의존하지 않는다

39 스페셜리스트를 노린다

40 프로를 지향한다

41 가시밭길을 마다하지 않는다

42 안정감과 균형감을 무기로 삼는다

43 사장이 될 것이냐, 이인자가 될 것이냐

 

Chapter 7 정신 편

44 자기에게 상을 준다

45 스트레스를 만들지 않는다

46 단점은 장점의 뒷면

47 대 끝에서도 칠 년

48 고난을 즐거이 뛰어넘는다

49 매사에 긍정적으로

50 인생은 낙관적으로

 

나오며

탁월한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사람은 기껏해야 100명에 한 명꼴로 만난다. 그들의 특징은 만난 순간 보이는 표정친근한 말투. 그들은 나를 보자마자 미소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나고, 인사를 한 뒤에는 여기는 회사 위치가 역과 가까워서 참 편리하네요!”라든가 이 응접실에 장식된 그림은 사장님께서 고르신 작품인가요? 아주 근사해요와 같은 말을 꺼낸다. 듣는 사람이 기쁜 나머지 무심코 마음을 열고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다. 기분 좋게 시작한 대화가 얼마나 순조롭게 진행되는지는 굳이 말할 필요도 없다. 진정 의사소통에 능한 사람은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든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적극적으로 대화의 주도권을 선점한다. -95

 

한 사람의 성격, 말투, 사고방식 같은 특성에는 남들 눈에 장점으로 보이는 부분과 단점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다. 그런데 과연 자기 자신도 그렇게 생각할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장점이지만 정작 자신에게는 콤플렉스인 경우가 빈번하다. 고로 자신이 단점이라고 인식하는 부분을 상대방이 좋게 평가해 주면 당연히 기쁠 수밖에 없다. -113~114

 

일류가 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누가 이 질문을 던진다면 나는 망설이지 않고 대답할 수 있다. “몸과 마음의 건강입니다.” 일류 직장인은 당신이 상상하는 이상으로 건강에 신경을 쓴다. 헬스클럽이라든가 골프 연습장에 꾸준히 다니면서 체형을 유지하거나 컨디션 관리를 하는 사람도 있고, 운동보다는 식생활 중심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도 있다. 전자든 후자든 의식적으로 컨디션과 건강을 관리하는 부류가 바로 일류라는 사람들이다. -158

 

직장인이 프로로 변하기 위해서는 일인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틈새 분야를 찾고, 배우는 입장에서 가르치는 입장으로 태세를 전환하고, 오리지널 콘텐츠의 발신자로서 팔로워를 늘려야 한다. 그 결과 회사에서 독립하여 홀로서기를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설사 안 된다고 할지라도 당신에게는 멋진 경력이 생긴다. -206

 

내가 깨달은 바에 따르면 성과가 나오지 않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기본 사고방식이 매사에 부정적이라는 것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들은 모든 일에 긍정성과 적극성이 부족하다. 자신이 처한 환경이고 마주하고 있는 상대방이고 느닷없이 덮치는 재난이고 할 것 없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음가짐이 빈약하다. 긍정적인 사람과 비교하면 업무상 문제가 발생하거나 껄끄러운 고객이 내방하거나 귀찮은 업무가 생기는 등의 상황에 직면했을 때 그 차이가 확연하다. 긍정적인 사람은 위에 언급한 사태가 발생해도 신속히 대응하여 어느 틈엔가 결과까지 내놓는데, 성과를 못 내는 사람은 문제 해결을 미루고, 고객을 보고도 못 본 척하고, 덧없이 남의 탓만 하면서 문제를 점점 더 키운다. -247~248

 

저자 l 에비 가즈히로


주오 대학을 졸업하고, 도쿄증권거래소 제1부 상장 기업 시나가와 리프랙토리즈 주식회사에 입사하여 인사, 영업 업무를 맡았다. 이후 헤드헌팅 회사에서 톱 에이전트로 활약하였고, 액티베이트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대표 이사로 취임했다. 지금까지 간부급을 비롯한 6,000명 이상의 구직자와 면담을 나누고, 200곳이 넘는 기업에 인재를 소개한 실적이 있다. 일본 내각부의 프로페셔널 인재 전략 사업계획에 참여하여 인재를 지방 기업에 소개하며, 각 현의 의뢰를 받아 인재 전략 강연을 펼쳤다. 공익재단법인 미야기 산업진흥기구의 사업 고문 및 PHP 연구소의 e-러닝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일본 출간 저서로는 마흔부터 살아남는 전직 성공 기술회사에 남겨지는 사람과 버려지는 사람의 습관등이 있다.

 

 

옮긴이 l 이해란


대학교에서 역사와 심리를 전공했다. 아베 코보의 모래의 여자를 원서로 읽고 싶어 일본어 공부를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일본으로 건너갔다. 현지에서 문학을 비롯한 예술과 서브컬처, 음식, 미용 등 다채로운 문화를 체득했다. 한국에 돌아와 한겨레교육문화센터의 일본어 번역작가 과정과 바른번역 아카데미의 일본어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하였다. 지금은 온전하게 읽고 섬세하게 옮기는 번역가를 목표로 정진하며 좋은 책을 소개하기 위한 외서 기획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토세 쿄코의 가슴 분수 마사지, 코바늘로 뜨는 플라워 방석, 어지럼증 집에서 고친다, 알레르기의 90%는 장에서 고친다등이 있다.

앞서가는 직장인의 50가지 성공 습관을 익히면

당신도 일류 비즈니스맨이 될 수 있다

 

습관 하나 바꿨을 뿐인데는 저자가 지난 15년 동안 간부급을 비롯한 6,000명의 구직자와 만나면서 깨달은 일류 직장인의 습관과 사고방식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많은 사람과 면담하면서 직장인이 어떻게 해야 인정받고 나아가 자신의 인생을 즐길 수 있을지를 생각했다. 그리고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을 50가지로 정리했다. 이 책은 왜 매번 상사에게 주의를 받을까?’, ‘왜 다른 사람보다 업무 평가가 낮을까?’, ‘왜 직급이며 연봉이 오르지 않을까?’ 하며 고민했던 사람들에게 해결책이 되어 줄 것이다.

본문은 총 7장으로 나뉜다. 1장은 겉모습 편, 2장은 업무 방식 편, 3장은 의사소통 편, 4장은 매너 편, 5장은 사생활 편, 6장은 경력 편, 7장은 정신 편이다. 겉모습 편에서는 일류가 갖춰야 할 스타일, 몸가짐과 표정 등을 살펴본다. 업무 방식 편에서는 일을 속전속결로 처리하고 업무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의사소통 편에서는 어떤 단어를 써야 부드럽게 말할 수 있고 어떻게 이야기해야 좋은 인상을 주는지 알려 준다. 매너 편에서는 여러 상황에 따른 비즈니즈 매너를 이야기하며 신뢰감을 높이는 법을 소개한다. 사생활 편에서는 취미를 즐기는 법, 건강을 지키는 법, 인맥을 넓히는 법, 출퇴근 시간을 이용하는 법 등 다방면에 관해 이야기한다. 경력 편에서는 회사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높여 스페셜리스트가 되는 방법을 알려 준다. 마지막 정신 편에서는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고난을 뛰어넘어 성공적인 결과를 창출하는 노하우를 전달한다.

지금부터 주변 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며 본보기가 되는 직장인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그들에게는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를 알아보자. 그리고 일류 직장인의 습관을 실천하여 회사에서 붙잡는 인재, 역경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되어 보자.

 

 

겉모습은 만남의 시작이다

원하는 결과를 얻고 싶다면 스타일부터 점검하고 바꾸자

 

메라비언의 법칙: 첫인상은 표정, 태도, 목소리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에서 93퍼센트가 결정되며, 말의 내용은 7퍼센트밖에 평가되지 않는다는 뜻.

당신은 직장 상사나 동료, 또는 거래처 사람에게 스타일이 멋지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저자는 자신이 만난 일류 직장인은 대부분 성별과 관계없이 스타일이 좋고 근사한 분위기를 지녔다고 말한다. 당신이 만약 계약을 성사해야 하는 중요한 책임을 맡았다면 우선 그 상황에 어울리는 스타일의 옷을 입고, 상대방을 기분 좋게 만드는 미소를 짓고, 친근한 말투를 건네며 메라비언의 법칙을 믿어 보는 것이 어떨까? 그리고 저자의 조언대로 다른 사람을 만나기 전 거울 앞에서 자신의 겉모습을 꼭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 보자. 이 작은 습관이 당신의 업무 성과를 높여 줄 것이다.

 

아름다운 말투가 멋진 인생을 만들고

인간관계의 고민을 해결한다

 

저자는 의사소통에 서툴렀다고 고백한다. 진심이 전해지기는커녕 오해를 받아 미움을 사고 상대방을 화나게 만든 적도 있다고 한다. 그러던 그는 성공한 사장이나 인격이 훌륭한 사람은 말투가 정중하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인간관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말투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다음의 세 가지를 실행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한다. ‘어떤 일이든 부정적인 말을 직접적으로 하지 않는다.’, ‘내가 들어서 기분 나쁜 말은 상대방에게 하지 않는다.’, ‘속된 말을 쓰지 않고 고운 말투와 바른 표현을 쓴다.’

세상에 어떤 일이든 처음이 중요하지만, 끝이 아름다워야 결과도 좋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어떤 사람과 기분 좋게 첫 만남을 시작했다면, 그 사람과 쭉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좋은 인맥을 형성한다.

저자는 인맥이 넓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단점에 연연하지 않고 장점을 찾아낼 줄 안다고 말한다. 덧붙여 진심으로 상대방의 단점을 좋게 평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의사소통 방식을 활용하여 함께 하면 즐겁고 같이 일하고 싶은 호감형 인간이 되어 보자.

 

 

예스를 받아 내는 것은

일류가 갖추어야 할 필수 능력이다

 

직장에서 예스라는 말을 듣는 것은 업무 능력의 척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특히 영업은 예스라는 대답을 듣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상품과 서비스가 아무리 좋아도 상대방의 승낙을 받지 못하면 계약서에 사인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당신이 자동차를 판매하는 자동차 영업 사원이라고 생각해 보자. 자동차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 차의 매력을 고객에게 제대로 전달하기 어렵다. 회사의 영업 자료를 달달 외운다고 해도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저자는 자신이 파는 물건을 진심으로 좋아하지는 않더라도 프로로서 좋아하려고 노력할 필요는 있다고 말한다. 이 차를 사면 고객이 행복해진다고 굳게 믿어야 하고, 해당 상품과 서비스가 반드시 상대방에게 도움이 된다는 믿음을 갖고 설명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대화가 잘 끝났다면 남은 일은 상대방의 판단을 기다리는 것뿐이라며, 결정을 억지로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한다. 이외에도 책 속에는 그동안 저자가 만난 일류 직장인의 업무 방식을 밝힌다.

감동할 만큼 배려할 것’, ‘다른 사람의 성공에서 힌트를 얻을 것’, ‘결과에 집중할 것등 우리가 모두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천하고 있지 않은 방법이다. 저자가 알려 주는 업무 방식을 하나씩 습득해 나간다면 당신은 어느새 능력 있고 존경받는 일류 직장인으로 거듭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