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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강의(2020 리커버)

  • 2020년 12월 1일 | 자넷 로우(Janet Lowe)
  • 제본형태 : 양장 | 면수 : 360쪽 | 크기 : 153*224*30mm
  • ISBN : 9788957820766
  • 가격 : 17,000 원

저평가된 주식이 갑자기 상승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치투자 이론의 선구자, 벤저민 그레이엄의 알짜배기 글 모음

불안한 증시, 넘쳐나는 투자와 주식 관련 정보 속에서 ‘투자의 원론’이 무엇인지 되짚어보고자 고민하던 투자자들에게 대가 벤저민 그레이엄이 들려주는 투자 지혜를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가치투자의 아버지로 불리는 벤저민 그레이엄이 각 시기별로 작성한 투고와 경제전문가로서 참석한 미국 국회에서의 증언, 그리고 회의, 모임 등에서의 강의, 인터뷰 등 그레이엄이 직접 투고하고 강연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그레이엄의 투자철학은 ‘1930년대 경제 대공황 전후 미국 증시가 전례 없는 급등락을 보인 1927년부터 1933년의 시장 상황을 어떻게 분석할 것인가?’ 또 ‘혼돈의 시세 변동 속에서 장기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투자원칙은 무엇인가?’ 라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또한 주식시장 대변동의 배후에 존재하는 인과관계와 변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시기의 경험을 제대로 인식하는 데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 시기 격변이 야기한 새로운 의문점을 직시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이 이후의 투자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를 위해 투기와 투자, 투자은행과 일반 투자자와의 관계, 증시에서의 인간의 심리적인 요소를 분류하고 실증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시도했다.

이 책을 통해 미국의 실제 경제사건을 접한 그레이엄의 투자이론과 그의 사고체계를 읽을 수 있으며 책의 마지막에 수록된 벤저민 그레이엄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투자 및 경제 이외의 그레이엄의 인간적인 면모까지도 살펴볼 수 있다. 

 

 


▼ 온라인 서점에서 보기 ▼

 

- 예스24 : https://bit.ly/3mEw37O
- 교보문고 : https://bit.ly/3odm6hS
- 인터파크 : https://bit.ly/3g3cV0X

 

 

  

서문

월터 슐로스의 추천사 벤저민 그레이엄과 증권분석 : 회상

1부 비즈니스와 금융윤리
과연 미국기업은 청산가치보다도 못한 것일까
자본주의의 윤리

2부 주식과 주식시장
새로운 투기현상에 대한 우려
증시의 경고 : 전방 위험!
가치의 부활
주식의 미래

3부 직업적 투자의 문제
과학적 증권분석의 길
미 상원 은행 및 통화위원회 증언 : 주식매매에 영향을 주는 요소에 대해

4부 투자전략
증권분석의 문제점

5부 상품 비축계획
국제 상품통화를 위한 제안
다중 상품비축 계획의 개요

6부 벤저민 그레이엄과의 인터뷰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
저평가 주식을 찾아내는 가장 간단한 방법

그레이엄과 보낸 한 시간 

◆  관련 인물 벤저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

현대 투자기법의 창시자이자 가치투자 이론의 선구자다. 전문 투자가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투자가이며 워런 버핏의 스승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1914년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하고 월가에서 증권분석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1919년 25세의 나이로 6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아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1926년 그레이엄-뉴먼 투자회사를 설립, 그의 투자이론을 체계화하는 경험을 쌓았다. 1928년부터 1956년까지 컬럼비아 대학에서 투자론을 강의하여 워런 버핏, 월터 슐로스, 톰 냅, 빌 루엔 등의 제자를 키워냈다. 1934년 데이비드 도스 교수와 증권분석을 출간했다. 올바른 투자의 접근법을 수립한 최고의 투자 지침서인 현명한 투자자는 ‘주식투자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책’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재가치에 기준을 두고 위험을 줄이면서 만족할 만한 투자수익을 올리는 그의 투자기법은 가치투자로 대표되는 기본적 분석에 바탕을 두고 있다.

◆  ◆ 저자 자넷 로우
(Janet Lowe)
미국 베스트셀러인 워렌 버핏 투자격언 신화가 된 여자 오프라 윈프리, 나는 CNN으로 세계를 움직인다 Jack welch Speaks, Bill Gates Speaks등의 저자다. 또한 <뉴스위크>나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프리랜서로 기고했다. 로우 여사는 남편 오스틴 라이너스와 함께 캘리포니아 주 델마에서 살고 있다.

◆  ◆ 역자 박진곤

1964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대우경제연구소, 대우증권을 거쳐 현재 트레이더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워렌 버핏과 조지 소로스의 투자습관,현명한 투자자》 등이 있다.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을 만나다!

워런 버핏, 월터 슐로스, 톰 냅, 빌 루엔. 현재 미국 금융시장을 좌지우지하는 큰손들의 이름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벤저민 그레이엄의 제자라는 점이다. 이들 뿐이 아니라, 기업을 분석하여 가치를 판단하고 그에 기반해 투자하는 ‘가치투자’를 실행하고 있는 모든 투자자들은 벤저민 그레이엄의 가르침에 영향을 받았다. 뉴욕 증권 애널리스트 협회의 논단에서 “그레이엄이 투자에 기여한 업적은 다윈이 진화론에 기여한 것에 버금간다”고 평가할 정도로, 투자 세계에서 그레이엄의 비중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불안한 증시, 넘쳐나는 투자 정보와 주식 관련 서적 속에서 ‘투자의 원론’이 무엇인지 되짚어보고자 고민하던 투자자들에게 대가 벤저민 그레이엄이 들려주는 투자 지혜는 분명 큰 깨달음을 줄 것이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주요저서로는 현명한 투자자(Intelligent Investor)》, 《증권분석(Security Analysis)》이 있다. 이 책들은 증권투자자들에게는 경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레이엄은 대단한 성과를 이룬 증권투자자임과 동시에 경제학 교수였다. 라틴어와 스페인어에 능통했던 그는 직접 희곡을 써서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기도 했다.

'투기의 장'이었던 월스트리트를 '투자의 장'으로

그레이엄은 최초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투자의 길을 제시한 것으로 유명하다. 오늘날 ‘가치투자(value investing)’라 불리는 투자 개념을 각인시켜 놓은 것이다. 가치투자란 쉽게 말해 ‘주식을 저가에 매수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말처럼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다. 증시는 본질적으로 계량적인 계산이 불가능하고 기준 자체가 자의적이며, 오히려 팔고 사는 사람의 주관적인 평가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이다. 이에 그레이엄은 발행 기업의 실적을 냉정하고 꼼꼼하게 분석한 결과, 적정 가격 이하로 거래되는 주식 또는 채권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계량적인 자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미래에 대한 의구심이나 기업의 경영 능력에 대한 회의가 생길 경우 그 기업은 종목 선정에서 유보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레이엄은 투자란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원본의 안전성과 만족할 만한 투자수익을 확보하는 행위라고 보았으며, 이런 원칙을 만족시킬 수 없는 행위는 투기로 보았다. 그레이엄에게 있어 ‘철저한 분석’이란 안전성과 가치라는 정립된 기준으로 사실을 분석한다는 뜻이다. 그레이엄은 신중하게 선정한 종목을 적절한 가격에 매수하여 다양한 그룹으로 보유하는 것을 건전한 투자로 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포트폴리오는 주기적으로 재점검해서 종목들이 여전히 안전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하고,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종목이 발견되면 더 나은 종목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그레이엄은 현재를 확실히 아는 것과 내일에 대한 불확실한 예측은 구분해야 한다고 보았다.
궁극적으로 그레이엄은 가치와 가격의 불일치를 찾아내어 철저한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투자라고 말한다.

그레이엄의 투자철학은 ‘1930년대 경제 대공황 전후 미국 증시가 전례 없는 급등락을 보인 1927년부터 1933년의 시장 상황을 어떻게 분석할 것인가?’ 또 ‘혼돈의 시세 변동 속에서 장기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투자원칙은 무엇인가?’ 라는 고민에서 출발했다. 그 혼란기의 시세 변동은 그레이엄의 투자철학 탄생에 커다란 영감을 주었다.
그레이엄은 이렇듯 주식시장 대변동의 배후에 존재하는 인과관계와 변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시기의 경험을 제대로 인식하는 데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 시기 격변이 야기한 새로운 의문점을 직시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이 이후의 투자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를 위해 투기와 투자, 투자은행과 일반 투자자와의 관계, 증시에서의 인간의 심리적인 요소를 분류하고 실증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시도했다.
그레이엄이 가치투자라는 기법을 창시하고 강조하게 된 이유도, 대공황 이전의 일반적인 투자 방식이 매우 투기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려고 노력했으며, 돈을 버는 것보다 원금을 보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았다.

인간 ‘그레이엄’을 읽는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여러권 저술한 자넷 로우가 편집한 이 책은 그레이엄이 각 시기별로 작성한 투고와 경제전문가로서 참석한 미국 국회에서의 증언, 그리고 회의, 모임 등에서의 강의, 인터뷰 등 그레이엄이 직접 투고하고 강연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고의 경제위기였던 1930년 경의 대공황 상황에서 그레이엄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그레이엄-뉴먼 社를 성장시켰고, 자신의 투자기법을 단순한 투자기술을 넘어 경제를 읽는 학문적 체계로 집대성했다. 이로서 일반인들은 단지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투자하는 것을 넘어 직접 기업을 분석하고 자신의 판단에 따라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레이엄이 창안한 ‘가치투자’는 페니실린이나 원자폭탄의 발명 등의 반열에서 세계 비즈니스 역사의 위대한 발명 중 하나로 꼽힌다.
증권분석을 저술한 이후 그레이엄은 미국 정부의 중요한 경제정책 결정과정에 주요 참고인으로서 조언을 위해 국회에서 증언했다. <포브스> 등 경제잡지에 현안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담은 칼럼을 여러 편 기고하기도 했다. 그레이엄의 투자이론은 저서 현명한 투자자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현명한 투자자에 담긴 그레이엄의 투자이론을 형성하게 된 미국의 실제 경제사건을 접한 그레이엄의 사고체계를 읽을 수 있다. 마지막장의 벤저민 그레이엄과의 인터뷰에서는 투자 및 경제 이외의 그레이엄의 인간적인 면모까지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