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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뇌! 장 혁명

  • 2023년 6월 20일 | 김나영
  • 제본형태 : 무선 | 면수 : 328쪽 | 크기 : 170*225mm
  • ISBN : 978-89-7425-886-3(13510)
  • 가격 : 18,000 원

 

건강의 상징인 장 건강을 지키는 것이 내 몸과 건강을 지키는 것!”

 

우리는 매일 밥을 먹고 살고 있기 때문에 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장은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책임지고 찌꺼기를 배설하는 기관이며, 면역력과 깊은 관계가 있다.

6의 장기라고 불리는 장내세균은 우리 인간의 친구이자 적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우리 인체가 이들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건강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우리를 코너에 몰 수도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알레르기, 대사 질환, 심혈관 질환, 노화, 비만 심지어 암까지도 장내세균이 원인일 수 있다.

장이 좋지 않으면 각종 질병이 발생한다. 장 건강은 몸 전체의 건강과 직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등 병원체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 주는 면역세포의 약 80%는 장에 있다. 장 건강을 지켜 면역력을 높이면 감염병 뿐 아니라 많은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

이 책은 김나영 교수가 지난 33년간 소화기내과 의사로 수많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연구해온 경험들을 정리한 것으로 어떻게 해야 건강한 장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를 전하고, 환자들이 실제로 궁금해 하는 것,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을 위주로 구성한 장 건강에 관한 완벽한 지침서다.
 

1부 왜 장이 중요한가?

 

1 장이 중요한 기본적 이유 세 가지 _ 소화와 흡수, 배설, 면역력

2 장이 중요한 진짜 이유 _ 뇌와 위장관 사이의 상호작용인 뇌장축

3 장의 길이가 수 미터나 되는 이유

4 사람의 장 구조에 대한 이해 _ 소장과 대장의 관계

5 내 장은 건강할까? _ 장 건강 체크리스트

 

 

2부 장 질환의 종류

 

1 변비와 설사, 복통

2 헛배가 불러요 _ 팽만감과 복부팽만

3 장염, 식중독, 게실 등 각종 염증성 장 질환들

4 위장관 운동과 관련 있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

5 약을 먹어도 낫지 않는 과민성장증후군

6 대장 용종과 선종, 그리고 암 사망률 1위 대장암

 

 

3부 남녀의 병이 다르다(성차의학)

 

1 남성과 여성의 질환은 다르게 나타난다

2 성차의학이 등장하게 된 이유

3 대장암 및 각종 장 질환의 남녀 차이

4 알코올 분해에도 남녀 차이가 있다

 

 

4부 장 질환이 만병으로 이어지는 이유

 

1 대부분의 질환이 장 건강과 관련 있다

2 인체는 독소 공장, 장은 독소 공장 공장장

3 독소가 온 몸으로 퍼지는 메커니즘

4 장이 좋아지면 호전되는 병이 많다

 

 

5부 장내세균의 비밀


1 미국 전 대통령을 살린 장내세균의 정체

2 노인에게 늘어나고 있는 위막성장염

3 대변으로 치료하는 대변이식술

4 장내세균이 만들어내는 가스의 정체

5 장내세균이 면역에도 관계한다고?

6 비만도 장내세균 때문이라고?

7 유익균과 유해균의 적절한 비율이 있다?

8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식품들

9 마이크로바이옴을 주목하라 _ 세균에 기생하는 바이러스

 

 

6부 장 건강 최대의 적

 

1 비만과 내장지방, 그리고 과식의 문제

2 설사보다 변비가 더 문제 _ 비우지 못하고 쌓이는 것

3 장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습관들

4 잘못된 장 청소의 위험성

 


7부 결국 음식이 문제다

 

1 가공식품의 문제

2 서구화된 육식 위주 식습관의 문제

3 적색육의 문제라면 닭고기는 괜찮은가?

4 탄수화물 중독의 문제

5 튀긴 음식의 문제 _ 트랜스지방

6 건강한 장을 만드는 올바른 식사법

7 채식 위주의 식단이 장에 좋은 이유

8 채소에 대한 오해를 풀자 _ 질산염에 대한 오해

 

 

8부 장을 왜 제2의 뇌라고 할까?

 

1 뇌와 장은 서로 영향을 미치는 뇌장상관관계다

2 뇌와 장의 연결주체는 세균 또는 세포

3 세로토닌의 95%는 뇌가 아니라 장에서 생성된다

4 뇌 없이 장의 지령만으로 반응하는 독립 신경계

5 장이 건강하면 장의 자율신경도 건강하게 반응한다

6 자폐와 ADHD, 우울증에도 영향을 끼치는 장내세균들

 

 

9부 장을 건강하게 하는 생활습관 만들기

 

1 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물 마시는 습관

2 장에 좋은 음식과 장에 나쁜 음식 구분하기

3 잘못된 장 건강 상식 오해 풀기

4 바이오리듬에 역행할 때 병난다

5 장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습관

6 기능성 장 질환별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7 위와 장은 스트레스의 리트머스 시험지다

8 장에 좋은 운동하기 _ 운동이 건강에 좋은 이유

9 대국민건강선언문 실천하기

  

* 따라서 우리 몸의 기본인 소화와 흡수의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인체는 삐걱거릴 수밖에 없다. 소화란 섭취한 음식물을 분해하여 흡수하기 쉬운 형태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일컫는다. 이러한 소화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일단 위와 장 자체의 기능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다. 그리고 흡수란 소화에 의해 만들어진 영양소들을 주로 소장의 융모판을 통해 체내로 빨아들이는 과정을 일컫는다. 인체는 이러한 영양소를 우리 몸의 구조를 유지하고 에너지로 이용하여 활동하게 된다. 그런데 이 흡수에 문제가 생길 경우 인체에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므로 인체가 약해지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심해질 경우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1부 왜 장이 중요한가? 중에서

 

* 남녀는 각 질환의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또 치료에 대한 반응도 다른 경우가 많다. 이는 각각의 서로 다른 성호르몬이나 유전적 성향이 질병에 영향을 주거나 또 서로 다른 사회문화적 여건이 질병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특히 기능성 소화불량증이나 과민성장증후군과 같은 기능성 위장관 질환들은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되는 경향이 높기 때문에 젠더에 대한 고려가 더욱 필요하다. 의학계는 성차의학에 대한 연구로 심근경색, 심부전, 자가면역질환, 우울증, 갑상선 질환, 당뇨병등 많은 분야에서 남녀 간에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였고 이를 의학 현장에 적용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 3부 남녀의 병이 다르다 중에서

 

* 이뿐만 아니라 장에서 출발한 독소와 염증물질이 호흡기를 침범하면 천식, 비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독소와 염증물질이 혈관의 죽상경화를 유발하여 협심증과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혈관 질환 등 다양한 심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심비대와 심근섬유화를 유발하여 심부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장 질환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나온 이유가 점점 그 근거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부 장 질환이 만병으로 이어지는 이유

 

* 건강한 장의 상태는 내장신경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장이 건강하면 장의 자율신경계 역시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게 된다. 장의 운동을 원활히 잘할 수 있도록 하고 또 각종 소화효소의 분비도 잘 이루어지게 하여 소화와 흡수는 물론 배설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도록 해준다. 뿐만 아니라 각종 인체와 정신작용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들의 분비도 원활히 이루어지게 하여 좋은 몸 상태에서 건강한 정신으로 잘 지내게 해준다. 장 건강 하나가 이토록 여러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이다.

장 건강이 나빠지면 장의 자율신경계도 삐걱거리게 된다. 장의 자율신경계에 문제가 생기면 장운동은 물론 소화효소의 분비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이로 인해 각종 소화불량 등의 장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어디 이뿐인가, 장에서 분비되는 각종 신경전달물질의 분비에도 문제를 일으켜 정신 건강에도 피해를 주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평소 장 건강을 잘 챙기기 위해 무엇보다 노력해야 한다.

- 8부 장을 왜 제2의 뇌라고 할까? 중에서

*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현실의 자신을 인식하고 굳은 결심으로 나가는 수밖에 없다. 그러지 않으면 내일부터, 모레부터 하다가 결국 시도하지 못한 채 끝나고 마는 경우가 다반사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한다. 그런데 행복하려면 반드시 장 건강을 지켜야 한다. 행복 호르몬의 95%가 장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행복하고 싶다면 당장 오늘부터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좋은 습관에 도전해보길 바란다. 노력하는 자에게 반드시 보상이 주어지는 게 자연의 섭리다.

9부 장을 건강하게 하는 생활습관 만들기 중에서 

저자 소개 - 김나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 기내과 의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차의학연구소 소장이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제학회인 2018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술대회 (APDW 2018)에서 한국인 최초로 마샬 & 워런 연구 상(Marshall &Warren Lectureship Award)을 받았으며, 2019년도에는 서울대학교 학술연구교육상을, 2015, 2022년에는 서울시의사회의학상(저술부분)을 수상했다. 30년 남짓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과 소화기계 질환 및 질환의 남녀 차이에 대한 성차의학을 연구해왔으며 현대인의 질병인 과민성장증후군 등의 장 질환과 기능성 소화불량증, 소화성 궤양, 위암 및 대장암의 예방 및 치료를 모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저서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소화기질환에서의 성차의학, 임상영역에서의 성차의학과 영문판 Helicobacter pylori , Sex/Gender Specific Medicine in the Gastrointestinal Diseases등이 있다.

만병의 근원인 장 질환을 치유하고

100년을 청년같이 건강하게 사는 법


장은 제2의 뇌라고 한다. 장은 우리 몸을 다스리고 관리하는 것을 넘어 인지와 사고 그리고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진정한 몸의 주인이다. 그래서 건강을 유지하지 위해서는 장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행복 호르몬의 95%가 장에서 나오기 때문에 행복한 삶을 위해서도 장 건강이 중요하다.

이 책은 장 질환과 치유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장 질환이 남녀 간에 차이가 있는 점을 밝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만병으로 이어지는 장 질환을 치유하고 저자가 안내하는 식습관, 생활습관을 잘 지킴으로 장을 튼튼하게 하면 백세건강을 누리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