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출판사 이종문 대표님이 지난 토요일 셋강 봉사 활동을 다녀오셨습니다^^

최근 장마와 홍수로 인한 많은 곳의 수해 뉴스를 보며 속이 상하고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마침 셋강 봉사활동 기회가 있어 다녀오셨답니다

아침 일찍이 여의도 셋강 방문자센터에 도착 후 방문자단을 만나 봉사를 시작하셨는데요

현장에 도착해보니 올림픽 도로를 달리며 넓은 강을 바라보던 때와는 달리 우리 한강에도 숨은 곳들이 많다는 생각이 드셨답니다

무성하고 광대한 셋강 습지는 도시에서 찌들고 병들었던 사람들의 마음을 품어주는 것 같았다고 하시네요^^

수풀을 파헤치고 공사장으로 들어가면서 잔잔하게 흐르는 여러 갈래의 낮은 계천, 거센 폭우로 물살에 파헤쳐지고 나무와 나무들끼리 엉클어진 나무숲에 메몰 된 계천 등을 봉사자들과 함께 삽으로 물고를 트고 다듬으셨습니다

땀이 비오 듯 쏟아지던 무더운 날

20대부터 40대까지 연령을 떠나서 함께 하신 분들에게도 진정으로 고마움을 느끼는 즐겁고 의미 있는 하루였습니다^^

봉사와 나눔의 정신이 든든합니다

독자 여러분도 행복한 하루 되셔요